"야 진 저기봐 저분이 카틀리나 대륙의 황태자래"
옆에 있던 토마스가 귀에 속닥거렸다.
'잘생겼네....역시 황태자란 건가 근데 뭔가 낫이 익은데...'
"...!"
눈이 마주쳤다 나는 재빨리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뭐지...'
"진! 무슨생각해!우리 늦었어"
"아..!응"
난 토마스와 함께 강의실까지 뛰어갔다.
"다행이야 안늦었어"
"그러게"
숨을 돌리며 고개를 돌리는데 또다 황태자
'뭐야 같은 수업이었구나'
나는 수업중인지라 고개를 숙여 간단히 인사하곤 고개를 칠판을 향해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