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 (1)

"젠장, 여기까지 온건가?"

하르빌이 누워있던 침대에서 일어나 방문쪽으로 향했다.

문에서는 알 수 없는 무언가,

검고 진득한 것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유르가 들고 있는 주머니에서 그것이 끝도 없이 쏟아져 나왔다.

" [악몽, 제 2장] "

유르의 눈이 검게 물들어 있었다.

하르빌이 그것들을 뚫고 유르에게 다가갔다.

유르의 뒤에서 라임이 끊임 없이 치료를 하고 있었다.

하르빌이 유르의 이마를 집었다.

"그만. 됬어."

"허억...헉.."

유르가 주머니를 닫았다.

주머니가 사라졌다.

유르의 몸이 떨려왔다.

악몽을 사용할때의 부작용도 있지만, 트라우마도 한목 할 것이다.

"쉬어, 유르."

하르빌이 유르를 안아 올렸다.

검은옷의 사내들은 악몽이라 불린것에 갇혀 그것과 함께 녹아내렸다.

악몽이 붉게 물들었으나 눈녹듯이 사라졌다.

허무한 죽음이었다.

***

어두운 곳.

흑백사진처럼 온통 회색으로 가득 차 있는 곳을 누군가 달리고 있었다.

아이는 자신의 여동생의 손을 잡고는 뛰어갔다.

나무가지에 여기저기 긁혀 상처들이 생기고 옷이 찢어졌다.

맨발로 달려서 발도 온통 피투성이지만 그런 것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달린다.

절벽이다.

소년과 소녀는 멈춰섰다.

그들은 천천히 뒤를 돌아보았다.

자신들을 둘러싼 사람들이 보였다.

그때, 깔끔한 옷을 입은 남자가 앞으로 나왔다.

"순순히 들어오시죠? 당신은 재능이 있습니다, 나르양."

소녀가 소년의 앞을 막아섰다.

"내가 들어갈꺼 같아?!"

소년이 숨을 몰아쉬었다.

어릴때부터 몸이 약한 자신이었기에 자신의 여동생에게 기대어 왔다.

눈 앞이 가물거렸다.

다리는 후들거리며 곧 쓰러질것 같았다.

당장이라도 앉아서 쉬고싶었다.

"너네 우리 오빠 실험용으로 쓸꺼잖아!!"

소녀가 소리를 질렀다.

약하지만, 자신의 하나뿐인 오빠다.

오빠가 악몽때문에 어릴때부터 몸이 약했다는걸 안다.

지금도 오빠는 한계에 달했다.

악몽에 걸린 사람은 별로 없다.

자신은 저들이 오빠를 실험에 쓸것이라는 것을 안다.

악몽의 치료를 위해서라는 말도 안돼는 이유를 내걸고.

어리지만 그만큼 더러운 이 세계를 겪을만큼 겪었다고 자부할 수 있었다.

"아니죠. 저희는 그를 치료하려는 것 뿐입니다."

"뻥까지마, 개자식아!!"

그때, 누군가 나무 뒤에서 걸어나왔다.

깔끔한 옷을 입은 잘생긴 남자.

"흐음. 너네 암살자 길드지?"

"아저씨!! 맞아요!!"

소녀가 소리쳤다.

"아저씨라고 할 정도로 나이가 많지는 않은데, 꼬마아가씨."

"그럼 오빠!! 도와줘!!"

"꼬마 아가씨 부탁인데 도와줘야지, 그럼."

남자가 검은 뽑아 휘둘렀다.

황금빛의 오러가 검을 감쌌다.

"....? 솔레이르 왕가의 오러..?!"

한순간에 땅에 피가 넘쳐흘렀다.

그 모습에 소년이 몸을 떨었다.

소녀는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남자에게 다가갔다.

"아저씨, 이름뭐야?"

"...아저씨 아니라니까...쳇. 하르빌. 하르빌이라고 불러."

"난 나르. 저기는 내 오ㅃ...오빠!!"

소년이 쓰러졌다.

***

여러분, 안냐세여!

요새 수위가 없는것 같아서 수위를 써볼려고 합니다.

원라시는 캐릭터의 이름과 원하시는 플레이 등을 써주세여!

하르빌 × 울프 코스튬 플레이.

↑저런 식으로.

뭔가 이상한 예지만 넘어가죠.

저번에 특별편으로 나왔던 애들도 괜찮고 집단으로 하는거나 촉수나, 수간(음...?)이나 다른 플레이 모두 가능하니(이왕이면 소설에 안나온 새걸로...다른것도 쓰고싶...) 막(?) 써주세여!!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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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5-26 22:45 | 조회 : 2,63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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