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 & 하르빌 촉수물.....

어두운 밤.

"이거, 꼭 해야하는걸까.."

"토깽이가 하랬으니까 해야지!"

하르빌과 울프가 거대한 식물 하나를 들고 옮기고 있었다.

"니가 땅파."

"망할 아저씨가..."

"난 왕족이라고!"

"그딴게 뭔소용이야!! 유르때매 다 버린 사람이!!"

둘은 땅을 파고 식물을 심었다.

그러고는 뒤돌아서서 걸어갔다.

그때, 식물에게서 무언가 뿜어져 나왔다.

"흡?! 이게 뭣..?"

"윽..."

보라색의 연기가 자욱하게 퍼져나가 하르빌과 울프를 휘감았다.

"몸이...안움직여?"

"젠장."

하르빌이 나지막히 욕을 하며 몸을 움찔거렸다.

둘의 몸은 조금씩 움찔거릴뿐 움직이지 못했다.

하르빌과 울프의 다리를 타고 식물의 줄기가 타고 올라왔다.

스멀스멀 올라온 줄기들이 둘의 사지를 단단히 붙잡았다.

줄기가 울프의 입술을 건드리고는 쉽게 파고들었다.

울프가 입을 세게 다물어 줄기를 찢어버리곤느 내뱉었다.

"퉷! 뭐야, 이거? 달잖아?"

"야, 너 미약 먹은거 아니...음?"

하르빌의 입에도 줄기가 비집고 들어갔다.

울프의 것과는 달리 두껍고 질긴 줄기였다.

"우윽...윽..."

천천히 줄기가 움직였다.

"더러워."

울프의 말에 하르빌이 무언가 할말이 있는듯 읍읍거렸지만 울프는 고개를 돌렸다.

줄기가 다가와 울프의 얼굴을 잡고 강제로 하르빌쪽으로 돌렸다.

어느샌가 하르빌의 바지와 속옷이 그의 발목 끝에 걸쳐져 있었고, 줄기가 그것을 감싸고는 위아래로 흔들고 있었다.

"웁..."

울프가 입가를 다물며 토할듯한 표정을 지었다.

유르면 몰라도 저런 아저씨한테 촉수라니...역시 더럽다.

그때, 울프에게도 줄기가 다가왔다.

그대로 줄기는 울프의 허리를 감싸더니 위로 들어올렸다.

"젠장...! 유..!!"

소리치려던 울프의 입에 얇은 줄기가 들어와 그의 혀를 옭아맸다.

울프의 입 안에서 달콤한 무언가가 쏟아져 나왔다.

그것은 울프의 목을 타고 부드럽게 넘어가 그의 몸을 뜨겁게 달궜다.

"읏..?!"

울프와 하르빌의 안쪽으로 얇은 줄기들이 다수 들어왔다.

그것들은 둘의 안을 헤집으며 점점 깊은 곳으로 들어갔다.

"후아..?!악!!"

"흐그윽-!"

줄기들이 둘의 몸을 가까이로 당겼다.

둘의 그것이 서로 맞대어져, 뜨겁게 달궈졌다.

"으그..악!...떼에!!망할 아저씨가...!"

"윽...!너, 너야말로!!"

줄기는 둘의 그것을 같이 잡고는 위 아래로 흔들었다.

***

다음날

새하얗고 진득한 액체가 둘의 몸 위에 뿌려져 있었다.

"죽을꺼 같아..."

"토깽이가 이런걸 시키다니...ㅠㅜ.."

"뭐야, 둘이 뭐해?"

정원으로 유르가 들어왔다.

"엣? 식물이 건강해졌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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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6-02 15:42 | 조회 : 3,728 목록
작가의 말
11月

미치겠어요....이게뭔 혼종이야...ㅠㅜ...오타검사를 못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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