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화(작가시점)

꼬르륵

"ㅇ,어..//"

"풉,배고프냐?"

"우으...아,아니거드은...?!"

"그럼 나 혼자 밥먹는다."

"ㅇ,안돼! 나도 밥줘어..."

"ㅋㅋ알았어,뭐 먹을래?"

"나 계란 먹고싶어."

"계란? 후라이랑 찜중에 뭐 먹을래?"

"음...후라이 먹을래."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내가 해서 올게."

"ㄱ,기다렷!"

"왜?"

"나도 요리 할래!"

"너 요리 할줄알아?"

"해본적은 없는데.."

"근데 왜?"

"싶어서..."

"응?"

"너한테 해주고 싶어서..."

"....."

"수현아..?"

"나 배 많이고파."

"ㅇ,어? 내가 할 줄아는게 라면밖에 없는데..."

"그런뜻이 아니라."

"응?"

"너 먹고 싶어."

"히익!"

"이리와."

"흐이익! 안돼에! 난 먹는거가 아니야아..!"

"넌 먹히는거야."

수현이가 호진이쪽으로 다가온다.

"시러,난 살고싶어..!"

"걱정마,안죽어."

"먹는다고 했잖아..그럼 죽는거 아니야?"

"순진하긴."

"응?"

"안죽게 맛있게 먹을 테니깐 걱정마. 조금 아플뿐이야."

"나 아픈거 싫어.."

"기분 좋아질거야."

"응..? 그게 무슨ㅁ,읍!"

(작가는 키스묘사를 못합니다...쮸글)

"후으..설마,먹는다는게..?"

"그래. 그 먹는거야."

"안돼에,싫어.."

"너 일부러 유혹하는거지.애교부리면서."

"뭔 개소리야..!//"

"욕하는건 귀여워도 여전하네."

"ㅈ,저리가. 싫다고오,이새꺄!!"



"윽,야..너 벌써 같은곳만 3번이다? 구멍뚫리겠네."

"니가 개소리를 하니깐 그런거잖아."

"그럼 딱 한번만 하자. 살살할게."

"우으...그런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쳐다보면..."

"됬지? 이리와."

포옥

호진이 수현의 품속에 안겼다.

"살살 안하면 아까 거기 2번 더 때릴거야.."

"그럼 나 죽는데?"

"그럼 1번.."

"그래도 죽어."

"걍 살살하면 되잖아!"

"내 기준에서 살살할게."

"어,어? 야야 잠깐! 야! 사람말좀 들어어!!"

*작가:"바이바이~"

"야야,미친 작가 새꺄! 얘좀 어떻게 해봐! 작가야!"

*작가:"어허,미친 작가 새끼라니. 수현아 세게 해."

"ㅇㅋ. 니가 허락한거다. 난 몰라."

"후으! 작가니마ㅏ!!"

8
이번 화 신고 2018-01-25 10:48 | 조회 : 3,373 목록
작가의 말
덕질하는소녀 ¿

오랜만에 쓰려니 힘드네요..ㅎㅎ 수위는 따로 19걸어 놓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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