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화(민호시점)

쏴아아-

터벅터벅

덜컥

"야,민호야 나랑 잠시 얘ㄱ"

"ㅁ,뭐예요-! 빨리 나가요-!"

"크헉,야. 아프잖아!"

"몰라요,빨리 문닫아요! 노크나 들어간다고 말좀 해요!"

똑똑

"들어갈게."

드르륵

"아니요!제가 벗고 있잖아요!"

"에."

"제가 들어오라고 할때 들어오거나 급한거 아니면 목욕 끝나고 얘기해요."

"...알았어.."

"......"

아...어색하다...선배랑 이러는거 싫은데..내가 너무 심하게 했나...

-목욕을 5분만에 끝냄-

드르륵

사과해야겠다.

"선배.."

"드르렁,쿠울"

"....."

"쿠울,드르렁"

"...선배...."

어떻게 사람을 이렇게 힘들게 해놓고 자기는 맘편하게 잠을자지...

눈치가 없어도 너무 없어...

그냥 집에 갈까...

쪽지라도 적어두고 가야지

슥슥

'선배, 저 먼저 갈게요. 내일봐요.'

덜컥

"....선배...저 가요..."

"드르렁"

"...말을 말자..."

덜컥

"흥...선배진짜...기대한 내가 바보지.."

터벅터벅

"어라,왜 집에 문이 열려있지?"

덜컥

"ㅇ,어..? 누구세요..?"

"어라..벌써오면 계획에 차고가 생기는데.."

"ㄷ,당신 누구야..!? 도둑..?!"

"에라 모르겠다-!"

"으읍!"

덜컥

"읍,으읍-! 후하,당신 뭐예요?"

"니가 생각하는 그거."

"도....둑..?"

"음..도둑 비슷한거?"

"근대 제 집에 왜 오신거예요-! 제 집에 가져갈거 없단말이예요!"

"음..틀렸어."

"네?"

"내가 가져가려고 하는건 너야."

"ㄴ,네? 무ㅅ,읍!"

(키스주웅 귀찮은건 안비밀)

"푸하..당신 무슨짓 이예ㅇ,읏!"

도둑같은 사람이 내 셔츠에 손을 넣었다.

"뭐하는거예요-! 손,읏빼요-!"

"너 살이 뽀얗네."

"ㅁ,무슨-!"

"있지,나랑할래?"

"한다니...무슨..."

"나랑 섹.스 하자고."

"ㅅ,싫어요-!"

"어차피 너한테 선택권은 없어."

"저리가요-!"

우당탕

"흐으..아파.."

-그시각 잠에서 깬 준우-

"으음? 뭐지..잠들었나..민호는 어디갔지..어 저 쪽지는 뭐야?"

-선배, 저 먼저 갈게요. 내일봐요-

"어라,먼저 갔나?"

"살려주세요,읍!"

"어,저건 민호 목소린데-!"

"조용히 안해-!?"

"우읍,싫어-! 저리갓-!"

도둑같은 남자는 내 구멍에 손가락을 넣었다.

"흐읏-! 시,싫어,읏! 이거놔아-!"

손가락을 늘려갈때마다 너무 고통스러웠다.

"흐읏...하읏...흐앙..."

"너도 기분좋지?"

"흐으...그럴리가..아앙"

"이제 넣는다."

"싫엇,읏-! 하읏..안돼-!"

덜컥

"민호야,괜찮아?!"

"....선...배..?"



"선배...흑...선배애...."

"너 이새끼 뭐야!"

선배가 도둑을(?) 때렸다

"크흑..뭔 힘이 이렇게 쎄!"

도둑은(?) 문으로 빠져나갔다

"저 새끼 뭐야.."

"흐윽...흑...흐으..."

"..! 민호야,너 괜찮아?"

"흐윽...선배...흐아앙-!"

포옥

선배 품에 안겼다.

"선배...흑..선배애..무서웠어요...흐으.."

"울지마..뚝하고.. 내가 늦게와서 미안해.."

"흑...진짜로...처음본 사람이랑 하는줄알고...두려웠어요...흑.."

"괜찮아,내가 왔잖아. 내가 널 지켜줄게."

"흐으...선배...고마워요...흑.."

"어쩌다가 이렇게 된거야?"

"그게...선배한테 화나서 집으로 갔는데...문이 열려있어서...들어가봤더니.."

"아까 그 사람이 있었구나."

"네...그래서...그사람이 같자기 섹.스하자고 해서...저는 싫다고 했는데..억지로...손가락 넣고...흐윽...근대도 기분이 좋고..."

"...."

"제자신이 기분 좋았다는게 너무 한심해요..흐윽..."

"...너 구멍은 괜찮아?"

"네..? 무슨 질문이 그래요..//"

"그 사람이랑 하진 않았지?"

"네...넣으려고 하는데 딱 선배가 와서...살았어요.."

"나도 아직 안해봤는데."

"네? 뭐라고요..?"

"아무것도 아니야.하하"

"..? 네에"

"근대 나한테 왜 화가났어?"

"우으...선밴 아직도 모르겠어요..?"

"선밴 눈치가 없어서 탈이예요-!"

"미안."

'말이 많아.'

"선배는 항상 그런ㅅ,읍-!"

(우아ㅏㅏㅏ키스만 2번째다ㅏ)

"후아...선배..?"

"말이 많아."

"(화악)우으..."

"그리고."

"네...?"

"너 아래 좀 입지?"

".....!...//어..ㄱ,그게-!"

"괜찮아.입지마."

"네..?"

"나랑하자."

"선배애-!"



"윽 아프잖아."

"농담이 너무 지나치잖아요! 방금 강간당할뻔한 사람한테-!"

"농담아닌데."

"에...농담이 아니라고요..? 진심이예요..?"

"어. 난 니가 예스하면 바로 내꺼 꺼내서 넣을 수 있어."

"제가 예스라고 할 일은 없을거예요."

"에이...과연 그럴까..?"

"무슨 뜻이예요?"

"미안하지만 내가 아까 니 모습을 보고 섰거든."

"에......................에에?!?!?!?!"

"그래서 니가 풀어줘야해."

"ㅇ,어떻게요!"

"오,안돼라는 말은 안하네?"

"ㄱ,그게 아니라-!..."

준우는 귓속말로 말했다.

"니 구멍에 내껄 쑤셔넣고 니안에 싸면 되."

"흐아...선배앳-!너무 자세하게 알려줄필요는 없어요-!"

"그럼 할꺼야?"

"우으....몰라요...."














담편은 무조건 수위입니다.(진지)

6
이번 화 신고 2018-01-30 21:56 | 조회 : 3,349 목록
작가의 말
덕질하는소녀 ¿

준우가 날 닮아서 눈치가 없구만!허허(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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