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과 헤이지는 조직으로 가는동안 게속 침묵이 이어졌다. 도로위에서 자기 갈길 가고있는 그 차들이 이둘은 부럽게만 느껴졌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 사람들처럼 아무생각없이 달리고만 있었는데..
둘은 이렇게 생각하다 먼저 침묵을 깬것은 코난이었다.
코난- 야 핫토리.. 너 길은 알고 가는거야?
헤이지- 당연하지! 란이랑 소노코는 오늘 아침에 학교가다가 납치됬고 카즈하는 어제저녁에 납치 됬어. 카즈하가 납치될때 나도 같이 납치됬으니까..
코난- 아.. 다른애들은 안다쳤어...?
헤이지- 응..근데 하이바라는 좀 심각해..
코난- 뭐?!
헤이지- 진정해. 죽을 정도는 아니었으니까.. 근데..
코난- 뜸들이지 말고 빨리말해!
헤이지- 근데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할지도 몰라..
코난- 그런 말도 안되는말... 하지마..
코난의 말을 끝으로 다시 조용해졌고 조금을 더 달려 헤이지의 오토바이가 멈췄다.
헤이지- 다왔어..
코난- 가자. 지체할 시간 없어.
내려서 보니 낡고 오래된 공장이었다. 코난과 헤이지는 안으로 들어갔고 안은 불이 다 꺼져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어떤 곳에서 문이 열렸고 불빛이 보였다.
뚜벅.. 뚜벅...
발자국 소리가 들렸고 그 불빛에서 검은색 정장을 입은 사람의 실루엣이 보였댜.
??- 오랜만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