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안돼..

그 실루엣은 점점 잘 보였고 그모습은 역시나 였다.


??- 에도가와 코난. 아니 쿠도 신이치.


그렇다.. 그자는 조직의 간부.. 진!
그는 역시 내정체를 알고있었고 내 이름을 불렀다. 그리고는 씨익하고 웃었는데 그모습을 본 코난은 온몸에 소름이 끼치고 말았다.


뒤에서 워커가 나왔고 그 뒤를 이어 베르무트도 나왔다.


베르무트- 하이~ 실버블렛.

진- 호오~ 둘은 구면인것 같군.

베르무트- 뭐 그런 셈이지~

진- 그럼 설명은 필요없고.. 따라와라.


진은 아까 나온 그 곳으로 다시 들어갔고 코난과 헤이지도 따라 들어갔다. 그곳에는 하나의 회사처럼 여러 사람들이 있었고 다들 컴퓨터앞에 앉아서 자판을 두드리는것에 집중하고 있었다.


진은 쭉 걸어갔고 또다른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곳에는 계단이 있었고 진은 아래로 내려갔다. 한참을 걸어내려가니 앞에 문이 또 있었다. 철로 되어있는 문..


코난은 직감했다. 그안에 란이 있다고..


진은 문을 열었고 그 안에는 감옥처럼 양옆에 철장이 쭉 늘어져 있었다. 코난이 문앞에 서서 철장을 둘러보다가 진을 보니 진은 이미 저 멀리로 걸어가있었다. 그리고 진은 끝에서 3번째 칸에서 멈춰서 있있다.


그리고는 코난을 보고 빨리 오라고 재촉했다. 코난은 떨리는 마음으로 한걸음씩 걸어갔다.


진이 있는곳에 도착해서 그곳을 보니 납치된 소노코와 카즈하.. 그리고 란이 보였다. 이미 예상했던 일이지만 코난은 너무 미안한 마음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소노코와 카즈하, 란은 나를 보고 보두 당황해하고 있었다.


코난- 젠장..

란- 코난? 니가 왜 여기에 있어? 설마 당신들이 또 납치해 온거예요? 왜 애들한테까지 그러는거예요?! 얘네들은 보내줘요.

진- 아~ 아직 모르고 있었나보군.

란- 그게 무슨말이죠?

워커- 멍청한건지 모르는척 하는건지 모르겠네.

코난- 진.. 이 사람들은 잘못 없잖아.. 다 보내줘..

진- 싫다면?

코난- 내가 끌어들인거잖아! 얘네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코난은 눈을 크게 뜨고 진을 향해 소리쳤다. 코난의 얼굴은 두려움과 분노로 물들어있다는 것을 란이 알수 있었다.


란- 코난... 너 저사람 알아..?

코난- 란누나.. 그게..

헤이지- 코난! 하이바라부터!

코난- 아 맞아! 진! 하이바라는 어디있어?!


헤이지는 코난이 대답을 못할것을 예상하고 바로 화제를 돌렸다. 일단 지금 치료가 시급한 하이바라로..


진은 코난의 말을 듣고 피식 웃었다. 그리고는 맨 끝에 있는 철장을 가리켰다. 코난은 그곳으로 달려갔고 그곳에는 하이바라가 있었다.


코난이 본 하이바라는 헤이지가 말한것 보다 심각했다. 곧 죽어도 이상할게 없는 그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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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2-14 00:29 | 조회 : 10,058 목록
작가의 말
0504conan

앞 화가 너무 짧아서 또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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