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 흥분 (수위 있음)

신이치는 그로부터 하루가 지난뒤 잠에서 깨어났다.

신이치- 으음.. 흐아앗! 끄으.. 옴몸이.. 부서질거 같아.. 흐읏..!

신이치는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제대로 서지 못했다. 그래서 팔이 더욱 당겨져 알이 베겼고 허리와 구멍, 입, 배 를 포함해서 안아픈 곳이 없었다. 목소리는 잔뜩 쉬었고 원래의 멋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고통에 몸부림 치고 있을때 진이 들어왔다.

진- 드디어 일어났나? 몸은 어떻지?

신이치- 그걸.. 말이라고해? 어제 그렇게 날 가지고 논 사람이 할말은 아닌거 같은데? 윽!

진- 이를 어쩌나? 아직 더 할게 있는데 벌써 그렇게 지쳐있으면 어떻게 하지?

신이치- 뭐..?

진- 니가 조건을 걸때 고문을 시키든 죽이든 마음대로 하라고 했잖나? 그래서 마음대로 하고 있는중인데 어쩌라는 거지?

신이치- ... 하아.. 그래. 내가 졌다.. 이번에는 뭘할건데?

진- 미리 말해주면 재미가 없지~

진은 그렇게 말하고 주머니에 있던 어떤 약을 꺼내서 신이치에게 먹였다.

신이치- 읍!!

진- 삼켜라

꿀꺽 (효과음 죄송..ㅠㅜ)

신이치는 약을 삼켰고 진은 그것을 보더니 씨익 웃었다. 신이치는 이번에도 몸이 남아나지 않겠구나 하고 생각하며 한숨을 쉬었다.

신이치- 방금 약은 뭐야?

진- 흥분제

신이치- 뭐..? 무슨.. 약이라고..?

신이치는 잘못들은줄 알고 다시 물어봤지만 대답은 역시 같았다. 진은 잠시 신이치앞에 앉아있다가 일어나서 다시 어디론가 갔다. 그리고는 다시 돌아와서 앉았다. 신이치는 갑자기 몸이 뜨거워지기 시작했고 몸이 간질간질 했다. 신음도 흘리고 땀도 조금씩 났다

신이치- 흐읏.. 흐.. 하아 하읏! 흐으응

진은 신이치를 보며 가만히 앉아 있었고 신이치는 몸이 마구 뒤틀렸다. 그리고 속으로는 진이 자신을 만져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신이치의 자존심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진은 잠시 신이치의 반응을 지켜보다가 신이치의 뒤로가서 바이브 하나를 구멍에 깊숙히 집어넣었고 진동을 1단계로 했다. 신이치는 막 느끼고 싶었지만 약한 진동에 미칠거 같았다. 그렇게 5분을 참은 신이치는 결국 애원하고 말았다.

신이치- 흐응.. 진.. 흐읏! 흐아..

진- 왜그러지?

신이치- .. 흐읏.. 해줘... 흐으흣!

진- 잘 안들리는데?

신이치- 세게.. 흣..! 해줘.. 하윽..

진- ㅋㅋ

진은 신이치의 말을 듣고 장난기가 생겨서 진동을 MAX로 했다가 약하게 했다가를 반복했다. 신이치는 진동 세기가 왔다갔다 해서 더욱 미칠것 같았다. 진은 그러다가 바이브를 꺼버렸다.

신이치- 읏? 흐읏.. 진... 흐으응.. 왜.. 아흥..

진- 주인님이라고 해봐.

신이치- 뭐?.. 흣.. 내가.. 하읏.. 왜... 흐으

진- 싫으면 계속 그렇게 있던가

신이치- 흐읏! 주.. 하읏.. 주인님.. 흐읏.. 제발.. 흐앙!!

진은 신이치가 주인님이라고 하자마자 진동을 MAX로 켰다. 그리고 물건도 흔들어 주었다. 신이치는 금방 싸버렸고 진의 손에 신이치의 정액이 묻었다. 진은 그것을 쳐다보더니 신이치의 입에 가져다 대었고 핥으라고 했다. 신이치는 싫다고 했으나 반항하지 말라고 하는 진의 말에 혀를 내밀어 진의 손을 핥았다. 신이치가 정액을 다 핥아 먹은 것을 본 진은 손을 떼고 신이치의 엉덩이를 주물렀다. 신이치는 더욱 느꼈고 또 한번 가버렸다.

진- 이렇게 잘 느끼다니~ 타고난건가? ㅋㅋ

신이치- 흐읏..!? 시끄러어.. 흐앗! 흐흣! 아흥

진은 살짝 웃더니 또 어디론가 가서 채찍을 가져왔다. 그러고는 신이치의 등에 내리쳤다.

신이치- 으악! 흐으.. 뭐하는.. 흣! 거야!? 흐앙..

진은 또다시 내리쳤고 신이치의 등에는 빨간 선이 생겼다. 신이치는 아픈지 몸을 움직였고 진은 신이치의 엉덩이에 채찍질을 했다. 처음에는 아팠지만 그 이후에는 흥분제 덕인지 느끼기 시작했다.

한참을 그러니 신이치의 엉덩이에서는 빨간 액체가 다리로 흘러내렸고 신이치는 계속 느끼기만 했다. 진은 신이치의 것에 사정방지링을 끼웠고 물건은 점점 아플정도로 부풀었다. 하지만 지금 신이치에게는그 모든것이 쾌락으로 다가왔다. 진은 다시 신이치의 앞에와서 앉았다. 그러고는 책을 펴서 읽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시간이 지났고 신이치는 흥분제 시간이 거의 다 끝나서 많이 지쳐보였다. 진은 그래도 아무렇지않게 계속 책을 봤다. 신이치는 이제 약기운이 모두 사라져서 더욱 힘들고 지쳐갔다. 진에게 빼달라고 애원했지만 진은 들은척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신이치는 완전히 기절하고 말았다. 기절은 했으나 계속 진동하는 바이브에 신이치는 조금씩 움찔거렸다. 진은 신이치가 기절한것을 눈치채고는 신이치의 몸에 장치해둔 모든것을 뺐다. 링을 빼자 신이치가 부르르 떨면서 나오지 못한 정액이 잔뜩 쏟아져나왔다. 진은 뒷정리를 하고 방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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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2-24 22:44 | 조회 : 27,071 목록
작가의 말
0504conan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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