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들어간다?''
''...''
''무시...하는거냐아!''
쾅...!
''이 자식이! 대답도 안하ㄱ...뭐야,없어?! 이거 어디간거야?!''
(열려있는 창문을 발견함)
''말도 안하고 산책이라...하..! 팔자 그 녀석 한 번 좋네!''
찌이익...
''기껏 있게해줬더니! 말도 안하고 나가기나하고!''
찌익...찌직...
''...그 녀석 받아줬더니..다른 애들도 막 오잖아!''
''..! 눈치..채고 계셨나요..''
''아무렴 내가 공간이 찢어지는것도 못느끼겠냐? 이안?''
''...오랜만이네요,로즈님''
''..그래,그나저나..니가 여기까지 온이유는..보나마나 사무엘이지?''
''..네. 아시고계시니 긴말않겠습니다. 사무엘님이 계신곳으로 안내하시죠''
''하아? 그게 지금 부탁하는 태도냐?''
''...잡담을 나눌 시간없습니다..!''
''..알아서 찾아보시지?''
''..한시라도 더 빨리 찾지못하면..소멸하실수도 있으신 몸이란 말입니다!''
''...뭐..?''
''아차..!''
''다시 말해봐,누가 소멸해..?''
''...사무엘...님이요..''
''왜?! 그 녀석 왠만하면 죽을일 없잖아? 어째서 소멸한다는건데?!''
''저도..방금..알았어요...힘든 일을 하지못하는 신을 대신해..천사의 일을 하시고..다니는건 알았지만..''
''알았지만 뭐?''
''..명계에서 온 항의서를 보니..죽은 잭님과 전대 물의 정령왕의 영혼을..잡고있었나..봅니다..''
''그럼..그 녀석..이미 신성력때문에 몸이 망가진 상태에서..영혼 속박때문에..마력도 엄청 소비하고있다는..''
''..네..''
''사무엘 이 미친놈! 지 한계도 모르고 바보처럼!''
끼익...
''다..들린다..''
''! 사무엘님!''
''이안이..여기까지 온거야..?''
''..네..''
''잘됐네..마침..마계에..돌아가려고했는데..''
''너..괜찮냐..?''
''그럼..난 소멸되지않아...약속해줬으니까..''
''? 누구랑..?''
''로즈 너도 아니까..잘 생각해봐..그럼..간다...''
.
.
.
.
'나도 안다니 뭔뜻이야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