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엘....꼭....너만은...지키고 싶었는데...'
"도련님....기분이 편찮아 보이십니다?"
(찌릿)
"ㅎㅎ.....죄송합니다..."
"내가 너땜에 뭔 고생을 하는건지..."
"그런데 리지는?"
"엘리자베스 아가씨요? 글세요,잘 모르겠네요."
"흐응....그래..."
"근데..너 입단속은 잘 하고 있지?"
"입단속이요? 무슨??"
"....모르는건가..?아니면 모른척 하는건가..?"
".....(생각중)...아!!저와의 섹스요?"
"!!!!!!!"
"너 미쳤어??!?!!?!!!"
"미쳤죠.....도련님에게~~♥"
(정색)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