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나기사랑 카르마가 쿵떡쿵떡하는 편..



카르마- 핫♡ 아앙♡ 흐으앙♡♡♡

카르마는 야한 신음을 뱉으며 몸을 살짝 뒤틀었다. 온몸에서 느껴지는 야릇한 감각에 몸은 제멋대로 움찔거리며 액을 뿜어내길 반복, 배 부근만 살짝 쓸어도 개발된 몸은 쾌감을 느꼈다.

나기사- 오늘따라 더 야하잖아...저기, 카르마.

카르마- 하앗-♡ 왜, 왜여어..♡ 응!

나기사- 카르마는 참을성이 좋지?

카르마- 으읏..네에..흐잇?!

아랫도리에 느껴지는 차가운 감각에 카르마는 온몸을 흠칫 했다. 사정방지링을 끼운 상태로 카르마의 애널에 바이브를 잔뜩 쑤셔넣었다. 카르마는 온몸을 꿈틀거리며 답답해했다.

카르마- 윽..으으.. 주인, 니임..♡ 이게, 무슨..?

나기사- 방치 플레이, 해보는 게 좋을것 같아.

카르마- 흐윽..으..

나기사- 만약 잘 참으면 상으로 카르마가 원하는 만큼 쑤셔줄게. 반대로 한동안 관계를 하지 않는 것도 가능해.

카르마- 네, 네엣..앗..

위이이잉! 부우웅!

육안으로도 느껴질만큼 격렬한 진동에 카르마는 신음을 내질렀다. 뒷구멍에서는 엄청난 양의 쾌락이 요동쳤고 카르마의 것은 잔뜩 부풀어 금방이라도 사정할 기세였다. 그러나 사정방지링때문에 그저 움찔거리기만 할뿐 뿜지 못했다.

카르마- 하아아아♡ 으으응! 흐읏--♡♡♡!!!! 나기사, 나기사아앙...으흣..

나기사- 왜 그래?

카르마- 이건, 너무 세엣...흐으읏-..

나기사- 이거 신제품이거든. 아직 최강도 아닌데?

카르마는 더 높여진 강도에 말을 잇지 못하고 그저 신음을 뱉으며 허리를 흔들었다. 이불 시트를 꽉 잡는 카르마의 눈에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카르마- 나기사앗, 좋앗, 좋아해애앳..흐윽..읏..

나기사- 카르마 완전 야한 거 알아? 볼은 새빨갛지, 눈은 이쁘지..

카르마- 나, 갈, 것 같앗, 으윽, 흐응!! 이거, 빼, 줫! 읏! 흐읏!

카르마가 소리높여 비명섞인 신음을 질러대자 나기사가 재갈을 들고와 물렸다. 카르마는 읍읍대며 나기사를 바라보았다.

촉촉히 젖은 색기 넘치는 금안,

땀으로 젖어 피부에 살짝 달라붙은 적색 머리카락,

붉은 입술,

그 사이에 물려진 재갈,

재갈을 타고 흐르는 침,

불그스름한 볼,

희고 마른데다 탄탄한 몸,

붉게 튀어나온 유두,

잔뜩 부푼 성기,

그곳에 끼워진 링,

입구에서 움직이는 게 생생히 보이는 바이브들,

눈에 고인 투명한 눈물,

뒤로 묶인 손,

양옆으로 시원하게 벌린 다리,

야하디 야한 모습은 예뻤으며 사랑스러웠다. 잘생겼으며 소년같았다. 부서질듯 투명하지만 진득하게 빨갛다. 애원하는 듯한 눈빛과 대조되는 몸..

모든 것이 나기사의 아래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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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4-05 17:22 | 조회 : 11,006 목록
작가의 말
토도삐♡

카르마의 말투는 그냥 반말로 하겠습니다.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 내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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