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집착에 산물(2)

“으윽...여기는 어디야...?!”

아주 고급스러운 침대와 수갑이 있는 벽화가 잔뜩 그려진 방안에 리안이 머리를 잡고 일어나며 이야기했다.

“여기? 여기는 버려진 대성당안이야!

내가 너를 위해 준비한 곳이지! 솔찍히 대성당은 몰래 나가기도 들어오기도 힘들잔아?”

저멀리 시우가 보였고 리안은 모든 기억이 돌아와

시안을 적대했다.

“시우 반 안드레아, 나를 당장 여기서 내보내줘!

안그러면 이야즈 가문에 이름으로 너를 처벌하겠다!”

“후훗! 누가, 누굴 처벌해?!”

“(짜악!)..!!”

시우는 그대로 리안이 오른쪽뺨을 때리고 턱을 잡아서

고개를 자신에 시선을 마주하게 하였고 조용히

말하였다.

“리안, 난 너를 사랑해서 악마에게 영혼도 팔았어.

그러니까 너도 나를 피하지마, 질투나니까.

사랑해 리안, 넌 영원히 내.꺼.야. 후훗!”

“저,저리 비켜!”

“(짜악!)”

이번에는 시우가 리안에 왼쪽뺨을 때리고 말하였다.

“우리 파랑새 너무 버릇없는거 아니야?

뭐, 천천히 내가 너를 길들일거야.

시간은 많으니까! 하지만 니가 자꾸 그렇게 나에게

밀하면 바로 너를 잡아먹을거야. 리안,

새는 아주 아름다운 철창안에서 노래만 부르면되.

안그러면 아름답지 않잔아?”

그러고는 시우는 리안에 입술을 범했다.

하지만 리안은 필사적으로 입을 열지않았고 시우가 나지막히 말하였다.

“리안,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안이 입을 열지않자

시우는 억지로 리안에 망토를 잡았다.

“리안, 너 아직도 망토 안벗니?

이망토 안에 뭘 숨겨놨는지 볼까? 혹시 너 등에 ‘그것’이 아직도 있니? 그럼 확인해 볼까?

울프 앞에서?”

“아,안되!”

반사적으로 리안은 소리쳤고 시우는 그때를 놓치지 않고 다가가서 나지막히 말했다.

“열었네?”

“흡!”

황급히 입을 다물었지만 이미 늦었고 그대로 시우는

리안이 입술을 탐하였다.

아주 천천히 치열을 쓸고 도망가는 혀를 잡아 자신에 혀로 감고 리안에 벚꽃같은 입술을 물고 빨으며 리안에 입을 탐하고 또 탐하였다.

그렇게 길고 긴 키스가 끝나고

시우가 리안에 입술에서 떨어졌다.

“흐흑..시우..니가 나 한테 어떡해 그럴수가 있어!!”

그러자 시우가 리안을 향해 살포시 웃으며 이야기 하였다.

“니가 울프를 만나지 않고 나를 계속 좋아했으면 됬잔아? 그리고 너 지금 너무 색스럽다!

먹고십어.. 아직은 먹을수 없지만! 사랑해 리안..

영원히...”

“흑흑...돌려보내줘...”

“시끄러워 리안.”

“흑흑..제발..”

“시끄럽다고”

“나를 울프한테..”

-짝!

“시끄럽다고 했지?

안되겠어. 리안 벌받자? 니가 내 밑이 아니라 딴데에서

그것도 울프이름을 부르면서 운벌이야!”

“?”

순간 살벌하게 웃으면서 시우가 이야기하였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리안...어디있어...

리안... 나 버려지는 거야?

그건 싫어... 너랑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고 십단말이야..

그러니까 어디있어 리안?

-아우우!

리안

-아우우

리안

-아우우

리안 어디있어?

기다리라고 했잔아..

기다리고 있단말이야...

빨리와야지...

“이야~! 이거 순정만화 아니야?

그럼 난 악당인가? 울프~>.<“

“너,너는!”

“후훗! 기억하나 보내?

난 니가 같고십고 시우는 니짝을 같고 십다고 해서

딜을 좀 했지!”

아뿔싸! 시안에 존재를 잊고 있었다!!

시안으로 말하자면 집착이 아주 많은 시우 쌍둥이로 처음에는 시우에게 집착하다가 우연히 울프를 만나고 빠져살고 있는 중이다.

“울프! 사랑해! 이제 그 리안이라는 녀석도 우리형아가 길들일거니까 걱정하지마!!”

“이런! 젠장할!”

“아~! 너무 멋져! 어떡해 늑대가 욕하는 모습까지 멋질수가 있지?!”

“리안 어디로 대려같어...”

“음~ 비밀!”

“그럼 내가 찾는 수밖에.”

“그건 안되지!

넌 잠깐 잠들어있어!

우리형아가 잠깐 리안에게 ‘그것’을 더 진~하게

남길때 까지말이야~><“

“그,그게 무슨!!”

-펑!

“잘자 우리강아지”

“..zZ”

일순간 울프를 잠재운 시안은 그대로 옆에 들어누워

울프에 품속에서 잠을 청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리안,어때?

기분좋아?”

시우가 아주 색시하게 웃으며 말했다.

“으으 뭔 강아지소리야! 이 시우새꺄!”

“왜? 않좋아?”

진짜로 모른다는 듯이 물으자 리안은 더열받아서 소리쳤다.

“좋을리가 있냐?!”

시우에게 여전희 대들고 있는 리안은 시우눈에는 그냥 길들여지기전 고양이로 밖에 안보였다.

“나라면 좋을거 같은데?”

더 놀리고 십어서 그렇게 말했고 리안에 반응은 역시나

“이건 신종 멍멍이 소리인가요?”

재미있고 귀여웠다.

“아이~ 귀여워라~ 오구구 우리 리안 화났져요?”

“야! 애취급 하지마!”

“귀여운댕?”

“그래 그럼 *먹어라><“

“꺅~>< 귀여워!!”

참고로 지금 이대화는 아주 야리꾸리(?)하게 리안에 옷을 벗기며 하는 소리다.

그리고 이것은 리안에 작은 반항이였다.

시우는 리안이 반항해서 아직 아쉽지만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으며 리안은 느끼고(?) 있지도 않았다.

“리안~ 왜 안느끼는 거야?”

“니가 매력이 없으니까 그렇지”

“아이~ 구건 너무한거 아니야?”

“그럼 넌 너무한거 아니야?”

“(정곡) 윽! 이건 팩트폭행이야!!”

“(무시)”

리안은 너무 고양이 같아...

잡아먹고십게 말이야...

“암튼 리안 뒤돌아봐!”

“(흠칫) 뭐,뭘 엉큼한짓을 할려고?!”

-샤샤샥

“아니야, 아직은 안할거야!”

“그래..그럼..잠시만! 아직으은?!”

“쳇, 들켰네..”

“그럼 나중에 한단 소리야?!”

“자,자 우리빨리하자!!”

“뭘해! 이멍뭉이야!”

어머니,아부지,하느님,부처님,울프..

나 좀 살려줘요...

“후훗!”

저를 어떡해 하려는 애한태서요..

나 어떡해?

5
이번 화 신고 2018-04-30 17:35 | 조회 : 2,575 목록
작가의 말
-설아-

여러분 투표를 좀 참여해주세요! 제발! (눈물이 차올라서 눈물이 차올라서 고개들어(흙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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