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화 화장실 (수위있음)

트로피컬랜드에서 여러가지 놀이기구를 타던 란과, 헤이지, 카즈하, 소노코 들은 해가 지자 지쳐서 벤치에 앉아서 쉬고 있었다. 그때 신이치가 화장실에 다녀온다고 했고 화장실이 좀 멀리 떨어져 있었기에 걸음을 재촉했다. 화장실에 도착해서 안으로 들어가자 고등학교 1학년쯤 되어 보이는 학생들이 담배를 피고 있었다. 신이치는 애써 무시하며 화장실 칸 안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그들중 가장 덩치가 큰 학생이 말을 걸어왔다.


덩치- 야! 방금 들어온 너!

신이치- ... 나?

덩치- 당연하지. 방금 들어온건 너밖에 없어.

신이치- 날 왜 불렀는데..?

덩치- 우리가 좀 심심해서 그런데, 우리랑 놀자.

신이치- .. 싫어..


무언가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가는것처럼 느낀 신이치는 같이 놀자는 그들의 말에 싫다고 답을 해버린다. 그 소리를 듣자마자 덩치는 점점 신이치에게 천천히 다가온다. 그리고 신이치의 바로 앞에 서서는 씨익 웃고


퍽!!


신이치- 크윽?!

덩치- 감히 내 말에 싫어?


퍽!!


신이치- 큭..!

덩치- 내 말에 반항하지 말라고~ 너만 힘들어질 뿐이야. 자, 그럼 시작해볼까?

신이치- ?


덩치는 뒤에있는 다른 학생들에게 턱짓으로 신이치를 가리켰고 담배를 계속 폈다. 뒤에 있던 학생들은 그 턱짓을 보고는 배를 부여잡고 있던 신이치에게로 가서 팔과 다리를 잡았다.


신이치- 이.. 이게 뭐하는 짓이야! 이거 안놔?!

덩치- 쉿. 나는 시끄러운게 정말 싫어.

신이치- 이거놔!

덩치- 말귀를 못 알아 먹는 녀석이군

신이치- 크윽! 흐헉...커헉..! 흐악!!


덩치는 신이치의 배를 발로 있는 힘껏 찼고 주먹으로 신이치의 얼굴을 가격했다. 그리고는 주먹으로 명치를 쳤다. 그러자 신이치는 사색이 되며 숨을 쉬려고 했다. 엄청난 고통과 숨이 쉬어지지 않는 고통에 생리현상으로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 내렸다.

그 사이 신이치를 잡고있던 학생들은 숨을 쉬지 못해 괴로워하는 신이치를 장애인 화장실로 끌고갔고 옷을 모두 벗겨서 변기위에 앉힌뒤 팔과 다리를 손잡이에 결박시켜버렸다. 신이치는 숨쉬기에 열중하고 있던 나머지 반항을 하지 못했고 결국 신이치의 은밀한 곳이 그들에게 전부 보여지고 말았다. 신이치는 점차 숨이 쉬어졌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런 상태가 되어있는 이 상황이 너무 창피하고 수치스러웠다. 이제껏 그곳은 진만 보았고 진만 탐하던 곳이었기에 그들 앞에 치부를 드러내고 있는 이 상황이 너무 창피하게 느껴졌다.


한참이 지나도록 그들은 아무짓도 하지않고 신이치의 은밀한 곳을 쳐다보기만 했다.


신이지- ...보지마//


그들은 아무런 대답도 없었고 미동조차도 없었다. 10분정도를 그렇게 있다가 덩치는 신이치의 구멍을 손가락으로 쓸었다.


신이치- 흐읏?!

덩치- 잘 느끼는군ㅋㅋㅋ

신이치- 당장 이거 풀어엇!

덩치- 난 시끄러운게 제일 싫다고 내가 아까 말했지? 소리낼때마다 바이브를 하나씩 넣을거니까 느끼고 싶으면 그렇게 해


덩치는 에그바이브를 손에 10개를 들고 흔들어 보이며 말했고 베낭 가방 같은 조금 큰 가방을 가지고 오더니 그 안을 열어 신이치에게 보여주었다. 그곳에는 에그 바이브는 물론 크기와 종류가 다 다른 딜도 등 여러 물건이 들어있었다.


신이치- ...하아..

덩치- 방금 소리 냈지?

신이치- 아니야!

덩치- 아 깜짝이야. 소리 지르지 말랬지.

신이치- ㅁ.. 미안해.. 제발 풀어줘..

덩치- 시끄러


덩치는 손에 있던 에그 2개를 MEX로 해서 바로 신이치의 속으로 쑥 집어 넣었다.


신이치- 흐억?!

20
이번 화 신고 2019-02-01 20:30 | 조회 : 16,871 목록
작가의 말
conanhat

봐주시는 모든 독자분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