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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우는 깜짝놀라 눈이 커진 채로 형준을 쳐다봤고

형준도 놀랜듯 눈이 점점 커졌다

은우는 5초정도 눈을 깜빡거리다가 형준을 밀쳐냈고

형준은 당황하며 말했다

"...ㄱ..그러게 ㅇ..왜... 유혹하고 그래!!!"

"난 그럴의도가..."

그때 누군가 은우의 손목을 탁 낚아챘다

은우가 강하게 당기는 힘에 의해 휘청거렸고

뒤를 돌아보자 환이 화난 눈빛으로 은우를 쳐다보고있었다.

"...ㅈ..주인님..."

"지금 뭐하는거야"

"아니 그게..."

형준은 손목이 아파 인상을 찡그리는 은우를 보며 환의 손목을 잡으며 말했다.

"놔 은우가 아파하잖아"

"넌 뭐야 뭐하는 새끼야"

"그건 댁이 알 필요 없고 일단 이 손 놓고 말해"

"지금 내가 널 어떻게 죽일지 모르겠으니까 가만히 있지그래...?"

두 사람의 눈이 마주치며 살벌한 분위기가 계속 되자

은우는 환의 손을 두 손으로 잡으며 말렸다.

" ㅈ...주인님!! 이 사람 그냥 제 친구에요 하지마세요 제가 잘못했어요!"

" 넌 닥치고 있어 너도 곧 죽여줄테니까"

"말이 참 험하시네 일단 그 손 좀 놔 은우 손목 부러지겠어"

환은 신경질적으로 은우의 손목을 내팽겨치듯 놓았고
은우의 손목은 빨갛게 부어올라있었다

"은우야 ! 괜찮아?? "

"괜찮아... 신경쓰지말고 넌 이제 돌아가"

은우는 욱신거리는 손목을 잡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환은 그런 은우를 살기를 띈 눈으로 쳐다보았다.

"이은우 따라와"

"가지마 은우야 내가 집에 데려다줄게"

"됐어... 형준아 넌 이만 집에 가 난 괜찮으니까"

"아니 아무리 그래도...!!"

은우는 반박하려는 형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단호하게 말했다

"아니 이제 그만 가"

환은 그런 은우의 팔을 잡아당겨 바로 옆 자신의 차에 끌고 가 차에 집어넣었다.

문을 탁 닫더니 환은 형준에게 다가와 살기어린 눈빛으로 형준을 가만히 쳐다봤다.

" 내껄 넘보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줄까? 너가 힘들어지는게 아니라 저자식이 힘들어질거야 그럴 수록 이은우는 널 멀리하겠지...오늘부터 이은우 만날 생각 꿈에도 하지않는게 좋을거야"

"은우가 언제까지 너 옆에 있을거같아? 기다려 곧 내가 너한테서 꼭 떨어트려 놓을거니까"

환은 그런 형준을 살벌하게 쳐다보다 차를 타고 출발해버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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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우... 집에 가 있으라고 했더니 감히 다른 남자한테 꼬리를쳐?"

"...ㄱ..그런거 아닙니다! 주인님이 뭔가 오해를 하..."

"닥쳐 이제부터 너가 경험하지 못 한 지옥을 보여줄테니까"

환은 화가 가라앉지 않는듯 넥타이을 풀어 헤쳐 던졌고 은우는 앞에 닥칠 일이 너무 무서워 아무생각이 나지않았다.

환은 은우의 오피스텔을 향했고 집에 도착하자 은우을 던지듯 내팽겨쳤다.

힘 없는 은우는 쿠당탕 넘어졌고 환은 화를 참을 수 없는지 머릴 쓸어올리며 말했다.

"벗어 오늘 기분이 정말 안 좋으니까 내 신경 안 건드리는게 좋을거야"

"...ㅈ...주인님...."

" 벗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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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0-11-27 00:00 | 조회 : 7,985 목록
작가의 말
노옹

안녕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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