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인척 살아온 오메가, 강수한. 그런 수한 앞에 나타난 쌍둥이 알파, 박이도와 박도빈. 그 둘 앞에선 자신이 오메가라는 걸 들키게 되는데, 과연 수한은 두명의 알파 속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