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생을 째릿하고 쳐다봄.
"너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이야?!!"
"더 있지? 내놔!"
"뭐..뭐라는 거야..네가 방금 던진게 전부라고.."
"내놔.."
"없다고!!"
"거짓말 치지마 내가 아까 버린 거 말고 또 있잖아!!"
"아, 글쎄 없다고오오 이년아!"
"뭣..너 방금 뭐라고 했냐?! 이,이년?!"
"그래, 이년라고 했다 어쩔래?"
"...좋아, 너랑 사귀는거 없던걸로"
"흥, 누가 할 소릴!"
"......"
한편 교무실
"걔는 그애한테 고백 잘 했으려나?"
"우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ㅜㅜㅜㅜㅜ"
"왁..깜짝이야, 무슨 일이야 그애한테 차였어?"
"그게 아니고..훌쩍..그애가..그애가...으아아아아앙~ㅜㅜㅜ"
"그애가 뭐 어쨌길래...그래?"
"그애가 내가 가장 아끼는 '여신'님을 밖으로 내 던저버렸어...ㅜㅜㅜ"
"...야..그거 원래 네꺼 아니잖아..글고 가장아끼기는 개뿔..너 그거 스트레스 쌓일때마다 갔다버리고 도로 다시 사는 그런 짓을 반복하잖아...돈아깝게..ㅡㅡ;;"
"데헷☆ 들켰네 ㅋㅋㅋ"
"으휴...지금 네가 가지고 있는 진짜 가장 아끼는 '여신'님이나 소중히 다뤄 알겠어?"
"응! 알겠습니다~ ㅎㅎ"
외전 끝!!! ㅋㅋㅋ
한편 전학생은?
"뭐야..저 새끼는..징징대기나 하고 여자야? ㅡㅡ
난 그런 남자애는 딱 질색인데..ㅡㅡ"
교무실 문 뒷펀에서 엿듣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