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화.넌 내꺼야

세준시점)

개새끼가 질투하도록 신우와 사귀는척을 했다.

애칭으로도 부르고 키스도하고,심지어 경호원앞에서 서로 남친이라고 부르기까지 했다.

그런데 내 새끼는 질투는 무슨 관심도 없다.

그러던 와중 신우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서로 좋아하는 것같아서 내가 차였다고하고 그쪽으로 신우를 주기로 했다.

"야,신우 간다 인사는 해야지"

내가 말하자 움찔하며 쪼르르 나간다.

"준수야,안녕..잘..지내"

"으응..잘가..행복해야해"

웃으며 행복을 빌어주는 내 개새끼는 질투도 기쁨도 무엇도 느끼지 않는다.

그저 신우가 가버린게 아쉬울뿐..

"개새끼,넌 누구꺼야?"

"네? 주인님꺼..."

"준수야,빨아"

내 말 한마디면 내 앞에 무릎꿇고 발정난 개처럼 빨아댄다.

이렇게 이쁜거 울리고싶다.

이렇게 이쁜거 괴롭히고싶다.

이건 내꺼다.

아무도 주지못할,내꺼다.

"야,넌 누구꺼라고?"

"제 주인님,세준 도련님꺼"

정액을 뒤집어쓴 저 개새끼는 내꺼다.







짠! 이렇게 집착하는 세준이로 끝이났습니다!!!와아아

진짜 신우랑 사귄다고 생각한사람 손!!

사실 내용이 더 있었는데 친구가 이런 결말이 나올려면 빼는게 맞다고 빼라더라;;

차기작은 아직 고민중!!

외전도 있으니 기대하라구~

지금까지 돈의노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건 언제든 물어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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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0-03-19 10:46 | 조회 : 13,781 목록
작가의 말
말랑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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