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뱀무 (수위)




뱀무/만족된 사랑




흐읏-

아앗-!

하으..

침실에서 요란히 몸을 섞고 있는 두명 아니 한 명의 남자는 움직이는 딜도에 몸을 덜덜 떨며 신음을 내뱉고 있었다.

그 모습을 가만히 뒤에서 지켜보는 다른남자가 침대위에 있는 그의 이름을 나지막히 불렀다.

"태준아-"

흐아앗- 그의 목소리가 작았는지 아니면 신음소리와 진동소리가 컸던 탓인지 대답 없었다. 조금 더 큰 목소리로 태준을 불렀다.

"한태준."

"흐읏,,,왜"

이번에는 들었는지 힘겹게 대답을 하였고 그런 태준을 보며 채신은 살짝 웃어보였다.

"딜도 꼽고 있으니까 좋아? 아주 그냥 정신을 못차리네."

"하으.. .ㅅ.시러"

싫다는 태준의 답에 채신은 침대 끝에 앉아 꽂힌 딜도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것봐. 더 넣어 달라고 움찔거리는데 이래도 아니야? 아니면 더 큰걸 원하는 거야?"

"..흐아앗!!"

"변태네 우리 태준이."

"흐으...으앗..! 그..그만.. 제발.."

"뭘 그만해. 이렇게 좋아하는데."

"으앙!! 흐아.. 그거 말고오...흐끄.."

"이거 말고? 뭐. 원하는 거 있어?"

"흐으.. 네꺼.."

울먹이며 작게 네꺼라고 중얼거리는 모습을 본 채신은 이미 살짝 부푼 성기가 더 커지고 있었다.

"그렇게 말하면 누가 알아들어 제대로 이야기 해야지 응?"

"으읏...흐앙.."

"쉬이 착하지 우리 태준이"

쉽게 말이 나오지 않는지 달래는 투로 말하는 채신이었지만 채신은 손은 다정하지 않았다. 머뭇거리는 게 보이자마자 손에 든 딜도를 깊게 쳐박아 넣었고 그곳을 건드려 아무말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흐앙!! 흐앗..으읏... "

그러다 갑자기 벌벌 떠는 몸을 돌리더니 채신의 허벅지 사이로 얼굴을 쳐박았다. 그리고는 손으로 지퍼를 살짝내린뒤 드론즈 위로 튀어나온 성기를 보고는 이내 곧 혀를 내밀었다.

"흐으...갑자기 이게 뭐하는 짓이야 태준아 흐읏...!"

채신은 태준의 머리채를 잡고 강하지만 부드럽게 태준의 입안에 자신의 성기를 쑤셔넣었다. 기침도 잠시 익숙해진 태준은 혀를 사용하여 열심히 채신의 것을 햝았다.

분명 자신은 가르쳐 준 적이 없는데 그에 반해 태준의 펠라 실력은 대단했다. 혀 놀림은 물론이고 어디를 어떻게 하면 기분이 좋은지 너무 잘 알고 있자 채신은 짜증이 스며들기 시작했다.

"하으... 준아 어디서 이런걸 배워왔어 응? 나는 이런거 가르쳐 준 적 없는데 질투나게"

"으래서 시러...?"

살짝 뭉개진 발음으로 답이 돌아오자 피식 웃으며 자신의 것을 빼내고는 태준의 얼굴에 하얀 정액을 뿌렸다.

"아니 아주 좋아. 그래도 싫은건 어쩔 수 없네. 뒤돌아."

그래도 좋다는 말에 웃으며 자신의 얼굴에 묻은 정액을 햝아 먹으며 뒤돌아 허리를 내리고 엉덩이를 치켜들었다.

"정말 어떡하면 좋니 너를."

한번에 딜도를 빼내고는 바로 성기를 집어 넣었다. 딜도가 작은 크기는 아니었지만 바로 채신의 것을 받아들이기에는 무리였는지 고통을 느끼는 듯해 보였다.

"많이 아파?"

"흐아.. 아니..괜찮아.. 계속해줘ㅓ..흐앗..!"

"정말이지.. 그말 책임질 수 있지?"

태준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고 채신은 바로 눈이 돌아갔다. 곧바로 태준의 하얀 허리를 욺켜쥐고는 앞뒤로 움직이며 박아댔고, 살끼리 부딪히는 소리는 더욱 적날하게 들려왔다.

"흐아..흐아앙!!! 조금만..천처 흐악!!"

"준아 진짜 미안한테 말하지마 너 말하면 지금 더 흥분할꺼 같아"

"흐아앗!! 야이 미친놈아ㅏㅏ으앗! 읏.."





한참 뒤 태준은 잠이 들었고, 그런 태준을 보며 채신은 작게 중얼거렸다.

"준아. 정말로 사랑해 평생 내옆에 있어줄꺼지?"

"흐히 웅...나도 사랑해..."

"자는거 아니였어..?"

"......"

잠꼬대 였던 정말 깨어나 있었던 거든 중요치 않았다.
그저 사랑해 이 말 한마디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

"흐으아..."

"일어났어?"

"뭐야 나 언제 잤어.."

"푸흐.."

"왜웃어!!"

"귀엽잖아 자기가 무슨짓을 한지도 모르고."

"나 뭔짓했어?"

"비밀."

"뭔데에"

"준아 사랑해."

"갑자기 뭐야 나도 사랑해 한채신"


7
이번 화 신고 2020-09-04 08:28 | 조회 : 2,414 목록
작가의 말
sky way

오랜만이에요..!! ((저 잊으신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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