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30분 동안 방치 당한 것 같다..
"강아지 조용히 있어야지. 왜 자꾸 소리를 내지?"
"흐어엉ㅅ.... ㅇ하하핳.... 아항......"
벌보다는 계속 방치하고 싶네.
"강아지 이제 주인님 방으로 가자!"
"흐엉..ㄴ네에..."
네 발로 걸어가고 있었다.
<와우 집이 무슨 다 러그가 갈아있어. 부티가>
"강아지 이제 주인님은 업무를 봐야하니깐 조용히 있어!"
"흐어엉ㅅ....항...헝ㅎㅅ..ㅇ.ㅅ....ㅠㅠ"
"강아지 주인님이 집중을 할수가 없잖아. 조용히 해!!!"
"흐엇.... 아..ㄴ아니... 흐어엉/..."
"강아지 조용히 하라니깐 왜 못 해??"
그러면서 볼개그를 들고 다가오기 시작했다.
"강아지 조용히 해야지!"
"으읍... 흐읍...."
20분 뒤
그 동안 방치를 해두냐..
불쌍한 신우..ㅠㅠ
"강아지 조용히 있으라니깐 왜 조용히 있지 못해??"
그 순간 민호의 눈빛이 바뀌더니
채찍을 가져왔다.
"강아지 이거 강아지가 좋아하는 거잖아?"
신우의 눈빛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흐엉ㅅ.... 흣..흡..ㅅ. ...ㅅ.ㄴㅇ. ..."
눈에는 살려달라는 말이 가득해 보였다.
신우가 점점 뒤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강아지 묶어 두고 시작을 해야하나??"
.
.
.
신우야.. 미안해... 항상 미안하다. 크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