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늘 장난스럽게 씨익 웃으며 말했다. 자신은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덜컥 해버리는 취미는 없다고. 대신에, 언젠가 인연이 닿기를 바란다고. 만약 인연이 닿는다면, 사랑한다 말해주겠다고.[환생물/송하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