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하는 순간들

여러사람들 중 단번에 네가 보였다.
모르는사람들 사이에서
우리는 모르는 사이부터
서로를 알아보았다.

말없이 핸드폰을 만지던 나에게
너는 말을 건네고 나는 부끄러워 더 만지작거렸다.
친목모임에서의 나는 말없이 술마시는것이 더 좋았나보다.

자리가 끝나고 나는 술에취해 집을간다.
사는곳이 가까워 우리는 번호를 알게되었다.
같은 방향이라 같이가면 좋겠지만, 아쉬운 너는 더 있기로했다.

시간이 지나고 집에 다와갈무렵 너와 연락을 하게된다.
'너도 곧 집을 가겠구나.' 왠지 모를 안심이 든다.
조심히 도착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일 일어나서 연락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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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1-08-26 03:23 | 조회 : 669 목록
작가의 말
nic40110267

일상에서 잊고있던 감정들 같이 느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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