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 학교-13화

[협회]

[시크 무온]

"노친네. 정말이지?"-시크

"그래. 그쪽 검은 마법사와 동반임무수행이다. 거참 귀찮게하네."-라노

"오늘 내 여친 소개시켜줄게."-시크

갑자기 라노의 눈이 바꼈다.

"오...드디어! 그래 남자 뒤꽁무늬를 졸졸 따라다니는 것보다 나은듯...."-라노

"아니 검둥이가 내 여친인데?!"-시크

"그럼 블로우양이! 여자였다는 거니?"-라노

"어."-시크

라노의 눈이 휘어진다.

"잘해봐라. 아들."-라노

"시끄러. 검둥이가 학교 졸업하면 프러포즈할꺼야."-시크

"내가 도와주마."-라노

"......"-시크

이때 누군가 찾아왔다.

"라노스테님. 오피온의 검은마법사가 찾아왔습니다."-에쉬

"들여보내."-라노

.

[라노&시크&루드]

"...아...안녕하세요."-루드

"안녕하세요. 블로우양."-라노

"...루드....루드 크리시가 본명입니다."-루드

"그렇군요. 루드양. 시크에게 얘기 다 들었습니다."-라노

"네?"-루드

라노는 생긋 웃으며 말한다.

"시크가 루드양을 무척 좋아하고 있다더군요. 학교를 빨리 졸업해주면....."-라노

"시끄러. 노친네."-시크

시크가 라노의 말을 잘라버린다.

"하하하....일단, 이건 동반임무때문에 부른거예요."-라노

라노는 드디어 본론을 꺼낸다.

"이번 임무는....."-라노

.

[임무수행중]

"...."-블로우

블로우는 시크를 귀찮다는 눈빛으로 바라본다.

현재는 임무중인데 치근덕 거리는 것이 영 별로이기 때문이다.

"이거 놓으시죠."-블로우

"어쩌피 이번 임무는 잠복해서 캐는 일인데. 위장이라고."-시크

블로우는 시크를 바라보면서 생각했다.

'말하나는 청산유수네.'-블로우

한심한 눈빛으로 시크를 바라본다.

그러더니 블로우는 시크에게 포옥하고 안긴다.

"이걸로 퉁쳐요. 이제 된거죠?"-블로우

"싫어. 이걸로 끝내게...."-시크

시크는 블로우에게 명치를 강타당했다.

"윽...."-시크

"계속 그러면 때릴겁니다."-블로우

블로우는 협박아닌 협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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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6-13 21:35 | 조회 : 3,578 목록
작가의 말
(구)흑백난초

저도 요즘 학교생활에 시험기간에.....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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