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인간 공 X 뱀파이어 수

*BL물이 싫으시면 나가주세요
*수위가 싫으시면 나가주세요
*욕설 포함
*즐감해주세요




아짱구짱님.. 한 번에 올리려고 한 것들 중 제일 먼저 완성했던 작품.. 아니, 한 번 날라가서 다시 생각해서 쓴.. 제 작품입니다.. 부디 재밌게 봐주세요 ㅠㅠ


공: 도석준
수: 박서현





“아 진짜 힘들어 죽겠네.”

하루 종일 햇빛 밑에 있어서인지 지쳐버려 말할 기운도 없는지 가만히 멍때리고 있는 서현이었다.

“저기.. 혹시 인별.. 좀 알려주시ㅁ..”

남자는 뽀얀 피부를 가진 남자에게 다가서며 말했고, 남자는 어리둥절한 채 제 주위를 둘러보며 아무도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는 검지를 펴 자신을 가르켰다. 검은색 눈동자에 의해 금방이라도 홀릴 것 같았다.

“.. 저희 서현이가 이미 임자가 있어서요.”

홀린 듯이 말한 남자, 서현은 그저 이 상황이 당황스러운지 눈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동공 지진을 일으키던 사이 어느새 음료 두 개를 들고 나타난 남자가 날을 세우고 말하자 남자는 말을 더듬으며 가버렸다.

“하아, ..”
“으, 으응.. 석준아.. , 화났어..?”

서현은 눈치를 보며 저를 뚫어져라 내려다보는 석준의 눈치를 보았고, 석준은 못마땅한 표정으로 남자가 사라진 곳을 빤히 바라보다가 화가 난 듯 몸을 돌려 먼저 가버렸다.

“히, 히익.. 서, 석준아 같이 가!”

서현은 좆 됐음을 인지하고 소리치며 먼저 발걸음을 옮기는 그를 재빨리 따라갔다




**






석준은 집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때마침 따라 들어와 제 손목을 잡은 서현의 손목을 도로 잡아버리며 입을 맞추었다.

“하읍,! 츕.. , - 흡.. !, ..”

불이 다 꺼져 어두운 집 안에 보일까 싶었지만 걱정이 무색하게 석준은 부드럽게 그의 허리를 감싸 안아 서현이 빠져나갈 수도 없게 만들고는 천천히 그의 혀를 탐하였다. 부드러우면서도 거친 키스에 서현은 오직 숨을 쉬기 위하여 그와 혀를 섞었다.

“푸하.. ,! 야, 너 갑자ㄱ, 으악 !!.. ,”

석준이 입을 떼자 둘 사이에는 가느다란 실이 늘어나다 끊어졌고 서현이 뭐라고 하려 숨을 힘겹게 쉬다가 고개를 들자 그는 바로 서현을 안아 들어서는 거실로 향하였다.

“아, 안 돼.. ,! 나 힘들어! 안 ㄷ, .. 흐잇.. - ,!”

창가에 있던 매트리스에 살포시 서현을 내려놓은 석준은 어느새 떨어지고 없는 해와 아직 밝지만 떠 있는 밋밋한 색의 달을 만족스럽게 한 번 보고는 일어나려는 서현을 위에서 눌러 올라탔다.

“박서현, 나 상 줘. 나 그새끼 찢어 죽이려고 했는데 참았어.”
“으흑, 그흐.. 게 하으 ..! 무ㅅ, 아학.. ,!”

석준이 서현의 허리에 자신의 표식을 남겼고, 허리가 성감대였던 서현은 그를 밀어내보려 하였지만 하루 종일 피도 못 먹고 인간들이 먹는 음식만 먹어서인지 늑대인간이지만 아직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는 석준에게 힘도 못 쓰고 끙끙거릴 뿐이었다.

후두둑 -

“흑, 아.. 우음.. ,-”

석준은 급했던 탓인지 서현의 옷 단추를 그대로 뜯어내어 버렸고, 뜯긴 단추들이 볼 폼 없이 석준의 손에 던져져 바닥에 나뒹굴었다.

“하아.. 섰다.”
“헤엑, 읏.. 하앙..”

서현은 신음과 함께 숨을 헐떡이며 고개를 한 번 저어 보였지만 석준은 개의치 않아 하며 그의 드로즈를 바지와 함께 내리자 하얀 속살이 드러났다. 서현은 석준의 노골적인 시선을 피해 고개를 돌렸고, 석준은 손가락을 그의 안으로 넣었다.

“아흐, 윽,. - !”

하나도 아니고 처음부터 3개를 넣었고, 서현은 고통스러운 신음을 흘리며 표정을 찌푸렸지만 석준은 달뜬 숨을 훅 뱉어내며 손가락을 연신 움직일 뿐이었다. 서현은 신음을 참으려 제 송곳니로 입술을 세게 물었고 어느새 피가 고였다.

“츕.. ,- 하아.. 물지마, ..”
“흐읍.. 읏, 하.. 아읏 ,! .. 하아 -.. ,”

석준은 서현의 입술을 한 번 핥더니 그대로 입안으로 혀를 한 번 넣고 섞고 말하였고, 서현은 숨을 쉴 때마다 신음을 뱉어내며 그의 손가락에 정직하게 반응할 때 석준은 손가락을 빼며 흠뻑 젖어버린 손가락을 보며 낮게 웃음을 터뜨렸다.

“다리 똑바로 벌려.”
“으흥.. 하응 ,!! 아아 -.. 도, 도석.. 주운.. !!”

석준이 천천히 귀두를 넣고는 뿌리 끝까지 박자 서현은 쾌감에 허리를 젖히며 팔을 휘적였고, 석준은 숨을 한 번 골라내며 창밖으로 시선을 돌렸다가 어느새 저와 서현을 비추는 달을 보고는 꼬리와 귀가 생겨났다.

“와, 미친. 타이밍봐. 어떻게, 달님이 우리 섹스하는 거 보고 싶은가 봐.”
“무.. 흑,! 스은 -..! ,”

서현이 버럭 소리치려다 바로 석준이 차차 움직이자 신음을 간신히 참아내며 말을 마무리 짓고는 팔로 얼굴을 가려버렸고, 석준은 살살 허리를 움직이다 말고 다시 한 번 끝까지 박아버리더니 그의 팔을 잡아 내렸다.

“하아.. ,이쁜 얼굴 가리면 어떻, 게.”
“하응! ,끅.. 하악 , ..! 히윽.. 사, 살려.. ,아앙! 죠오.. 끄흑 , -..”

석준이 한 곳만 세게 박자 서현은 마치 뇌가 녹아버리는 것만 같은 쾌감에 눈물을 뚝뚝 흘리며 입도 다물지 못 하고 신음하였다. 하.. 존나 귀여워., 석준은 그런 서현을 보며 미소를 띄며

“큭.. , 그만 조여.. 하아, ..”

석준이 머리를 쓸어 올리며 말했고, 서현은 그게 마음대로 되냐며 목구멍까지 차오른 욕설을 뱉어내어 보려 하였지만 신음 탓에 그의 욕설은 다시 뇌리 깊숙이 들어가고야 말았다.

“아앙! , 히윽! 가, 갈 것.. 하응, 읏 ..!”

결국 서현은 제 배에 흰 액체를 뿜으며 가버렸고, 그가 사정하며 안을 확 조이자 석준도 결국 참지 못하고 그의 배 안 깊숙이 제 사정액을 뿌리며 가버렸다.

“그, 흑.. 그망..”
“.. 어.. 우, 울어..? 어, 아.. 아팠어..? 미안해. 울지마.”

석준이 한 번 더 움직이려고 하자 서현은 갑자기 눈물이 차올라 울먹거리다 결국 눈물을 흘리며 말했고, 석준은 당황한 건지 멍하니 그를 안아 올려 자신의 위에 앉히며 달래주었다.

“나느은.. ㅂ, 밥도 못 머꾸우, -.. 끅 .. ,이러구 흐읍.. 있는데, 에.. 흐끅 , ..”

밥이 문제였어..? ,석준은 그의 말에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서현답다는 생각에 아직도 그게 억울한지 울먹이며 저를 때리고는 손목으로 제 눈물을 훔치는 그를 보며 겨우 웃음을 참아내었다.

“으응, 그게 속상했어? 미안해. 내 피 줄게, 내 피.”
“끄윽, 누구 놀리, 히끅 ..! - 냐구!! 피부 안 뚫, 하윽.. 미워어.. , - !”

이러면 되잖아..! ,서현의 억울한 외침에 석준은 바로 손톱으로 제 목 쪽을 할퀴더니 그에게 보여주었고, 금세 그의 목에 피가 고였고, 그는 자신의 손가락을 서현에게 주자 서현은 가만히 그것을 보다가 석준을 한 번 보고는 그의 손 끝에 묻은 피를 빨아 먹었다.

“.. 존나 귀엽네.”

뱀파이어는 생명에 안 좋은 것 같다. 존나 귀엽다, 석준은 어느새 손가락에서 입을 떼고는 제 목으로 달려들어 상처에 다시금 송곳니로 깨물었고, 석준은 따끔거리는 기분에 살짝 표정을 찌푸렸다 폈다.

“츕.. 하, 읍.. -,”

서현은 어느새 울던 것도 까먹고 오로지 자신의 식사에만 열중하였다. 언제 또다시 이런 피를 먹을 수 있을지 모르니까 지금 확실히 먹어두자는 생각이었다.

“맛있어?”

석준의 물음에도 서현은 얼마나 피를 먹는 데 집중했는지 대답을 하는 것도 잊고는 그저 그의 목을 물고 피를 빨아 먹는 데 열중하였다.

“츕.. ,아앙 ..!! 하으, 우끅.. 하악, .. 헤윽 -, ..”

석준은 그가 대답을 하지 않자 심술이라도 난 건지 서현의 허리를 잡아 내리며 있는 힘껏 박아 올리자 서현은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쾌감에 다시금 사정하며 그의 위로 엎어 져버렸다.

“앞뒤로 잘 먹네, 많이 먹어둬.”

아마도 그들은 자신들을 유일하게 비치는 달이 사라지고 해가 중천에 떴을 때 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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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3-10-11 22:26 | 조회 : 2,122 목록
작가의 말
Rebels

저 노트북 이용해서 한글로 글 쓰는데 하 진짜 Alt+S PTSD 오지게 옵니다 꼭 할겁니다.. 첫 번째 쓴 거 날라가고 두 번째 쓴거 진짜 잘 썼는데 그걸 날려서 세 번째 쓴 게 그 느낌이 하.. 별로 안 사네요.. 현타옵니다 알트S 꼭 손에 익히고야 맙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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