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공 X 애완인간수

*BL물이 싫으시면 나가주세요
*수위가 싫으시면 나가주세요
*욕설 포함
*즐감해주세요





+ nic88924309님 신청감사합니다!






보스공: 공성윤
애완인간수: 지예준









“후우.., 멍멍아.”

쿠당탕탕 -

일을 처리할 책상에 다리를 올리고 의자 등받이에 등을 기댄채 담배를 피던 남자, 공성윤의 멍멍아-. 이 서늘한 한 마디에 쇼파에 누워 잠을 자던 남자, 예준이 화들짝 놀라 몸을 뒤집다가 그만 바닥으로 굴러 떨어지고야 말았다.

“푸흐..”

제가 부르는 그 말 한마디에 놀라서 볼품없이 바닥으로 굴러 떨어진 그가 너무 귀엽고 웃겼다. 손을 까딱이자 예준은 자신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를 때 쯔음 손과 발을 이용해 엉금엉금 기어왔다.

“멍멍아. 너 요즘 좀 기어오른다.”

책상에서 발을 내리고 담배 연기를 빨아 들이며 어느새 제 발 밑까지 온 예준을 내려다 보며 말하였다. 그는 저를 올려다 보더니 다리에 얼굴을 비벼 보이며 순종적인 태도를 보였다. 괜스레 애매해진 기분에 재떨이에 담배를 지져서 꺼버렸다.

“짖어봐.”
“… 멍..”

대답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성윤은 그의 목에 빨간 개목걸이를 잡아 올렸다. 예준이 놀라 한 쪽 눈을 감아버리며 아팠는지 눈물을 글썽이더니 이내 그의 투명한 구슬과도 같은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흐, 아아! 주, 주잉, 니임..!”

무언가 찾는 듯 개 목걸이를 돌려보던 성윤에게 예준이 소리치던 그때, 빨간색 개 목걸이에 눈에 확 튀는 듯 한 노란색 글씨의 ‘공성윤’이라는 자신의 이름 석자를 확인하고는 만족하며 손을 놓았다.

“흐업.. 끅..”

성윤이 손을 뻗자 그는 몸을 움찔거리며 뒤로 뺄 뻔 했지만 애써 이성을 붙들어 잡고는 파들거리며 눈을 감고 버텼다. 볼에 닿는 차가운 손이 다정하게 볼을 쓰다듬었다.

코 끝을 강하게 스치는 그의 특유의 담배 냄새에 왜인지 모르게 안심이 되는 느낌에 슬며시 눈을 뜨자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그의 눈과 허공에서 맞부딪혔고 예준은 바로 눈을 내리 깔았다.

“.. 멍멍아. 놀이 시간이야.”

성윤이 손목에 시계를 힐끗 보더니 웃으며 말하고는 볼을 쓰다듬던 손을 쭉 내려 허리를 한 손으로 감싸 안더니 예준을 번쩍 들어안았다. 엉거주춤 일어나며 그에게 안기게 된 예준은 그의 품에 꼭 안겨 책상 위로 올라가게 되었다.

놀이 시간, 말만 들으면 주인이 개를 놀아주겠다고 장난감으로 장난이라도 칠 것 같은 어감이지만 실제로는 그저 성윤이 예준을 굴려버리는 시간 밖에 되지 않았다.

“입 벌려.”

매일하던 짓이라 그런지 예준은 반항도 하지 않고 그저 체념한 얼굴로 다리를 벌리며 상체를 숙였고 성윤은 의자에서 일어나며 바지버클을 풀었다. 드로즈를 내리자 튀어나온 그의 것은 한 눈에 봐도 예준이 감당하기 힘들 것 같았다.

예준이 입을 벌리고 성윤의 페니스 끝을 집어 삼키고는 목구멍을 열고 최대한의 안까지 넣었다. 따뜻하게 조이는 안, 햄스터가 해바라기씨를 숨긴 것 같이 부풀어오른 볼, 그 잠깐 사이 또다시 찢어져버린 입술까지

“하아..”

성윤을 흥분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그의 머리칼을 휘어 잡고는 허리를 움직이자 목구멍 깊숙이 박히는 페니스에 예준은 힘겹게 컥컥거리면서도 고개를 내빼지는 못하고 그저 그의 손에 맡겨질 뿐이었다.

“큿… 하, 씨발.”

허리가 움찔거리는 만족감에 곧이어 그의 입 안에 사정을 해버렸다. 천천히 페니스를 빼내자 그가 혀를 내빼밀고는 눈물기 가득한 얼굴로 올려다보았다. 미친.. 한 번 뺐음에도 가라앉지 않은 페니스가 움찔거리며 핏기가 돌았다.

“멍멍아, 삼켜야지.”

예준이 희멀건 액을 어찌할지 모르겠다는 듯이 버벅거리고 있자 입안에 손가락을 넣어 혀를 눌렀고 그는 저항없이 목만 열어 액을 삼켰다. 그리고는 제 혀를 누르고 있는 성윤의 손가락을 혀로 살살 굴려 빨았다.

성윤이 예준을 뒤로 눕히며 바지와 드로즈를 함께 내렸다. 그는 볼을 붉게 물들이며 고개를 틀었다. 그의 입 안에서 손가락을 빼내자 검지와 중지가 타액에 젖었있었고, 성윤은 예준의 아래에 손가락을 그대로 집어 넣었다.

“주, 주인.. 흐으.. 니임.. 하, 응..”

귀옆에서 들리는 그의 흥분감에 찬 옅은 숨소리와 신음소리, 성윤은 저도 모르게 그의 아랫 입술을 깨물고는 입술 안으로 파고들어 혀를 진득하게 섞었다. 둘의 숨소리와 혀가 섞이는 질척한 소리가 방안을 매웠다.

“푸하,,. 히으.. 우, 흑..”

입을 떼자 웅얼거리며 신음을 뱉는 그는 숨을 헐떡였다. 그의 아래에 손가락 하나를 더 집어 넣은 그때였다. 똑똑 -. 정신을 번뜩이게 만드는 노크 소리에 예준은 퍼드득 놀라 그의 팔을 잡으며 놀란 듯 그를 올려다보았다. 주인니임.. -. 울먹거리는 소리에 그의 볼에 짧게 입을 맞추자 그는 목에 제 팔을 감싸며 끌어안았다.

“.. 보스, 지금 급한데요.”
“나도 존나 급한 거 안 보이냐.”

좋은 말이 나올 리가 없었다. 들어온 남자는 예준을 흘끗 보고는 자신의 보스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진짜 우리 보스지만 정말 미친놈이다. 보스는 천천히 그를 눌러 떼어놓고는 나를 보았다.

내리 꽂히는 차가운 시선에 몸이 움찔거렸지만 애써 내색하지 않고 그 눈을 마주하였다. 금방이라도 물어 뜯어버릴 것 같은 눈, 보스는 얼굴을 쓸어내렸다.

“보스, 지금 청룡파 새끼들이 저희 애들 몇 잡아가서 난리치고 있어요.”

씨발.. 그가 낮은 중저음으로 욕설을 내뱉고는 머리를 쓸어올렸다.

“보스, 지금 급ㅎ..”
“닥쳐 좀. 간다고, 간다 씨발.”

눈 앞에 먹잇감을 두고 떠나는 사자의 심정, 성윤은 그 심정을 톡톡히 느끼며 이를 꽉 물었다. 지금 당장에도 저 구멍에 쳐 박아버리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다. 후우.. -, 진정시키려 숨을 푹 내쉬었다.

“흐아..”

안심했다는 듯한 그의 숨소리가 거슬려 서랍을 열어 딜도 하나를 그의 안으로 밀어 넣었다. 제 것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크기의 딜도지만 그는 숨을 헉 들어참으며 허리를 튕겼다.

“멍멍아. 기어.”

성윤은 자신이 풀었던 바지 버클을 다시 올려 잠그고는 쇼파가 있는 곳의 카펫으로 향했고 예준은 기어갈 때마다 배 안에서 눌려지는 딜도에 눈물을 찔끔 흘려보내면서도 묵묵히 카펫 위로 올라갔다.

성윤이 목줄을 채우고는 양 손에도 수갑을 채워 결박하고는 그의 이마에 입술을 부딪혔다.

“멍멍아. 조금만 기다려. 알았지?”

성윤이 정말로 개를 대하듯이 머리를 쓰다듬고는 뒤를 돌아 남자를 향해 앞장서라는 듯이 고개를 까딱였고 그의 표정을 본 남자는 속으로 기겁을 하며 앞장섰다.

긴급이었다. 보스가 빡쳤다.









**








“아! , .. 하으.. 웁.. , -”

몇 번을 기절하고 깼는지 숫자를 세기 힘들 만큼, 쾌락에 굴복한 예준은 지금도 역시 기절해버려 자신의 액으로 푹 젖은 카펫 위에 엎어져 기절한 채 몸을 움찔거리며 옅은 신음을 흘렸다.

끼이이익 -

문을 열고 들어온 성윤은 밖과는 다른 더운, 뜨거운 온도에 손으로 머리를 쓸어올렸다.

“멍멍아. 주인이 왔는데, 자고 있으면 어떻게.”

성윤은 괘심하다며 예준을 발로 툭 건들였고 예준은 신음을 내뱉으며 일어났다. 정신을 못 차리는 듯 한 그에 손에 잡히는 딜도의 진동 조절 키를 이용하여 진동을 높이자 그는 화들짝 놀라 상체를 일으켰다.

“흐아, 끅.. 흐, 아.. 앙! 사, 살ㄹ, .. 흐우.. 응, 읏.!,. 하악,! 그, 그마, 그망 !!”

쇼파 위로 정장을 벗어 던지고 피가 묻은 와이셔츠의 단추를 하나 둘 풀어내며 그를 내려다 보았다. 피가 묻은 손을 대충 닦아내고 그의 얼굴로 손을 가져다 대었다.

“멍멍아. 잘 놀고 있었어? 이거 원.. 내가 못 놀아줘서 속상할 줄 알고 빨리 왔더니, 카펫이 다 젖었잖아.”
“흐응.. ,끅.. 하, 악..! 죠, 아앙, !! -..”

푸흡.. -. 비아냥이 담긴 그의 말에도 그저 아무런 생각도 하지 못하게 만드는 아찔한 쾌감에 예준은 혀를 내빼밀며 그의 손을 핥았다. 손바닥을 혀로 살살 핥아 혀 끝으로 그의 손가락 사이까지 핥았다.

예준이 젖은 눈으로 그를 올려다 보자 성윤은 그의 눈빛에 오소소 소름이 돋아 씨익 - 웃음을 흘리며 마주보는 자세로 그의 몸을 쇼파에 등을 기댈 수 있도록 눕혔다.

“후, 안 풀어도 괜찮지?”
“흐으,, 아..! 아아.. 힉, 으으.. 하악.,!”

그의 대답을 들으려는 물음이 아니었다는 듯이 성윤이 급하게 바지 버클을 풀어 드로즈에서 페니스를 꺼내며 딜도를 빼내자 그는 숨을 들이키며 허리를 젖히며 그새 사정을 해버렸다.

“미친.. 지금 딜도로..”

끊임없이 나오는 투명한 액체가 튀어 옷을 더렵혔지만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성윤은 혀로 입술을 축이며 페니스를 그의 안으로 밀어 넣었다.

젖어있는 구멍에 페니스가 저항없이 그의 배 안 끝까지 밀려 들어갔고 그의 안은 빠르게 수축하며 움직임을 제한하듯 페니스를 조였다.

“후, 씨발.. 그렇게 보면, 너무 꼴리잖아.”

그의 젖은 눈동자를 마주하자 온 몸에 소름이 끼치는 듯 하였다. 천천히 허리를 놀리자 그는 화들짝 놀라 제 목에 팔을 두르며 어깨에 머리를 부비적거렸다. 평소에 멍멍이가 이런 행동을 하면 저지를 하지만 이번 만큼은 내버려 두기로 하였다.

그것에 신경을 쓸 만큼 참을성이 좋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커흑ㄱ, 우으, 읍!! 흐, 우.. 압.. 흐, 으음 -..”
“후우, ..-”

페니스를 빼면 딸려 나오는 그의 내벽을 문지르며 허리를 쳐 올려 끝까지 밀어 넣으면 질퍽한 소리와 함께 그의 안이 움찔움찔거리며 안을 확 조였다. 움직일 때마다 누구의 액인지 모를 것이 외설적인 소리를 냈다.

“멍멍아. 다리 더 벌려.”
“하아, 으.. 응, 아아.. 히, 익..! 끄, 으항!! , 앙., 아앙!”

성윤이 헐떡이며 말하였지만 쾌락에 정신을 못 차리는 예준은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내저었다. 안 된다. 죽는다, 성윤은 예준의 다리를 직접 벌리며 더 세게 허리를 쳐 올렸다.

“하아.. 그, 흑.. 마앙.. 우읏,, 나아.. 가, 가아.. 흐에.. ㅇ,웅 !! -,”

예준이 숨을 헐떡이며 허리를 휘며 신음하였다. 그가 반말을 했다는 걸 알지만 후끈하게 달아오르고 기분이 좋은 상태였기 때문에 애교로 받아들였다. 싸도 돼, 그의 귓가에 더운 숨을 내뱉으며 속삭이자 예준이 부르르 떨며 제 배 위에 희멀건 액체를 흩뿌리며 가버렸다.

“하.. 씨발.. 개 조여..”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조이는 아래에 성윤은 표정을 찌푸렸다. 사정을 하고는 힘든지 몸을 늘어뜨리는 그에 입술을 앙 다물며 허리를 놀렸다.

“허으.. 악, 응.. 우흐, ,. 주, 주잉ㅇ, 하악 끄윽, 가.. 갔능, 데, 데엣ㄱ..!”
“큿.. -,.”

가는 중임에도 그가 허리를 놀리자 예준은 허리를 들썩이며 눈물을 쏟아내었다. 성윤도 곧이어 허리가 움찔거리며 몰려오는 사정감에 명확하게 소리가 들릴 정도로 박아대다가 그의 안 깊숙이에 희멀건 액체를 내보내며 사정했고, 예준 역시 그와 동시에 다시금 사정해버렸다.

“후.. 좋아?”

페니스를 빼내자 울컥 쏟아져 나오는 정액을 손가락으로 틀어막으며 쓰러지듯 엎어진 그를 향해 묻자 그는 대답할 힘도 없다는 듯 덜덜 떨리는 손을 더듬거려 성윤의 손을 잡았다.

“히잉.. 주인니임.. 힘, 드러여..”

하긴, 방치플이라니 너무 난이도가 높기는 했나.. 성윤은 그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다가 어깨를 강하게 깨물었다. 그러고 보니 오늘 자국도 못 남겼다. 아쉬워서 뒤늦게 그의 몸 여기저기를 빨고 물자 그는 간지럽다며 베시시 웃음을 흘렸다.

“주잉.. 싸웠어..?”
“으응,”

졸린지 제 어깨에 부빗거리며 옷에 묻은 피를 본 그에, 성윤은 그를 제 품에 끌어 안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싸우지마.. 앙하구, 물지 말라구우.. 주인ㄴ이 그랬자나..”

그건.. , 황당하다. 그건 자신의 조직 내에 다른 이들과 싸우면 그가 다칠 게 눈에 훤히 보여 싸우지 말라고 한 건데.. 물론 그가 다치면 자신이 가만히 있지 않겠지만..

움찔 -

“에.. 왜, 왜.. 섯ㅈ, 찌이..”

얼떨결에 성윤의 것을 손으로 건들여버린 예준이 당황한 듯 그를 올려다보았다. 그전부터 서 있었는데 이 멍청한 멍멍이는 모르나 보다. 성윤은 더러 황당하다는 듯이 웃음을 흘리며 그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쓸었다.

“멍멍아. 난 착한 주인 아냐..”

알고, 있어요오.. 예준이 기어가는 목소리로 동의하며 말 끝을 흐리자 성윤은 예준을 안아 들고는 쇼파로 그를 밀어넣으며 위로 올라탔다.

“응, ㅎ, 난 나빠. 나쁜 주인이야. 그래서 네가 싫다고 해도 다 하거든.”

예준이 기겁하며 숨을 들이참자 성윤이 그의 안으로 페니스를 쑤욱 -. 넣었다. 아직도 따뜻한 자신의 정액을 담고있는 그의 내벽이 페니스에 달라 붙었다.

“하악! .. 흡.. 우윽, .. 흣,!.. 제, 제ㅂ,. 끅.. 제발.. 흐윽, 앙, 우으.. 바, 봐주, 흐응..!! , -..”
“우리 끝까,지 재밌게, 해보자.”

예준이 다급하게 애원하며 외쳤지만 성윤은 그의 귓불을 앙-. 물고 핥기를 반복하며 허리를 살짝씩 움직였다. 감질맛이 나 저도 모르게 눈살을 찌푸리며 제대로 해주기를 바라는 듯 그를 올려다 보자 그는 피식 웃으며 귓가에 속삭였다.

“내가 나가 떨어질 때까지 할거야.”
“헤읏, 끄 사, 살ㄹ.. 려줘..! 흐극, 아아..!!”



깊어가는 그들만의 밤이었다~
뚜둥두둔



3
이번 화 신고 2024-02-01 18:00 | 조회 : 2,377 목록
작가의 말
Rebels

정장 입고.. 피 묻은 채 머리를 쓸어올려.. 보스 넘모 좋아 후후!! 소재 신청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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