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한편, 유현은 숨이차도록 뛰어버린나머지 쉽게 지쳐 달리던중 벽에 기대 숨을 고르고있었다. 예전같으면 더 달리고도 남았을텐데 역시 배 안에 아기가...있어서일까?

유현: 하아..하아...으으 숨차라~ 부끄러워서 혼났네

유현은 숨을 고르다 고개를들어 주변을 살펴보았다. 어라..여기는 뭘까? 새로운 탁 트인곳은 유현의 호기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하고도 남았다. 곧바로 유현은 눈을 크게 뜨며 두리번거리며 무언가 재밌는건없는지 찾아보기시작했다.

유현: 시온씨도 안보이고..조금만 구경하다 갈까?

탁트인 그 공간에는 딱히 특별할거고는 보이지않았다. 그저 휑하니 빈 뻥뜷려있는 창고의 느낌

라우: 유현?

유현: 어! 라우야!!

자신이왔던 방향으로 라우가 보이자, 방에서 나왔나보구나..유현은 그리생각하고 라우를 향해 해맑게 웃어보였다.

유현: 언제 방에서 나온거야??

라우: 그냥 잠깐..걸은거뿐이야 황제는 어디가고 왜 너혼자있어?

유현: 아..그게..

귀엽단 소리를들어서 부끄러워했다는걸 어찌말하랴.. 유현의 목이 턱막혔다.

라우: 뭐, 말하고싶지않으면 안해도되

라우는 멋쩍은 표정으로 헤헤거리며 웃어보였다. 하지만 그의 표정은 절대 행복해서 웃는게아닌 무언가 숨기는게 있는듯한 생각을알수없을듯한 얼굴이였다..
유현은 그를 향해 다시한번 입을열었다.

유현: 라우야 나 궁금한게 있는데 물어봐도돼?

라우: 응?

유현: 전부터 궁금했어, 너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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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2-24 03:14 | 조회 : 2,792 목록
작가의 말
고귀한 흡혈귀

데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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