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야 윤시운?"
설한은 자신을 강당으로 오게한 시운이 못마땅한 얼굴이다
"김설우 sw컴퍼니 운영중 최근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중 하나 "
"...무슨 말이 하고 싶은거야"
"제안을 하나 하고 싶은데"
시운의 말에 설한의 눈썹이 꿈틀거렸다
'이건 어딜봐도 제안이 아니라 협박이잖아!'
"무..슨 제안인데"
설한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시운은 의심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퍽-
그게 기절하기전 설한이 본 마지막 장면이었다.
"으..윽"
목 뒤가 외이렇게 뻐근하지...게다가 울렁거려 머리도 어지럽고...
"뭐야,여기...어디지?"
"생각보다 빨리 일어났네"
"윤시운!!너 무슨짓...!"
설한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시운은 설한의 손을 결박하듯 잡고 덥치듯 설한을 침대에 쓰러뜨렸다.
"으윽...아파.."
"고분고분하게 지내는게 좋을거야 회사가 무사하길 바란다면"
"....개새끼"
짝-
"까칠하네,뭐 길들이는 재미도 있겠지 도망가려는 생각은 버리는게 좋아 이미 너희 아버지쪽에도 다 말씀드려 놨어 통학도 여기서 해 멍청한 짓은 안하는게 좋아 김설한"
시운은 그대로 몸을 돌려 방을 나갔다
"나쁜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