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지금 밖은 아주 어두컴컴한 밤 하늘로 덮혀 있다. 여기에 도착했을 땐, 분명 밝은 낮이었기에 히로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언니.. 저 어디서 자야해요?"
"응? 아! 휴게실에서 자면 돼!"
"감사합니다."

조용히 혜나에게 자신이 취침을 할 곳을 물어본 후, 휴게실이라는 답을 얻고, 휴게실로 향한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휴게실이 여기에 있을 거 같다..'

그렇게 휴게실을 찾은 히로는 소파에 눕자마자 눈꺼풀이 감기기 시작했다.

'역시..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건... 눈꺼ㅍ....'
"코오...코오.."

히로가 자고 있을 때 혜나가 몰래 들어와서 잠자는 얼굴을 찍은건 안비밀★

"음냐.....헉!!"

히로가 일어나 보니 벌써 아침이 되어 있었다.(시간개념이 뭐에여? 먹는 거에요?)

'이렇게 많이 잔건 얼마만이지.. 아무튼 잘 잤다!!'

"음...특기라...궁금한데 한번 써볼까?"
'쓴 거 가지고 뭐라 안 하겠지..'

스윽-

히로가 손짓 한번하니 소파가 공중으로 떠올랐다.

'우왕!!! 신기해!! 쩔어!!!'

마치 단 것을 처음 먹어본 어린아이처럼 히로는 세상을 다 가진 표정을 하면서 뿌듯해 하였다.

"음...또.. 텔레파시는...사람이 없고..이 왼쪽 눈도.. 그럼 하나밖에 없네!!"
"얍!"

히로가 힘을 살짝 주자, 스푼 건물 입구 바로 앞으로 이동 되었다.

"....우욱!!"
'무슨 머릿 속으로 되게 토할 것 같은 것들이 들어왔던 거 같은...우욱!'
"..되도록이면 쓰지 말자.."

이런 다짐을 한 히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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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6-26 20:32 | 조회 : 1,831 목록
작가의 말
찌저바

임 유를 그려봤습니다! 옷이 좀...허허 제가 옷 디자인을 못해요.. 죄송함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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