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님, 흔들리고 있어 [외전]

나는 마력이 적었고 특성 은 마족과 어울리지 않는 친화 였다.
그 덕분에 수많은 마족들에게 받아온 조롱과 멸시는 지금도 뇌리에 박혀있다.
노력을 하고 토 하고 울고 매달린 끝에서야 나를 멸시 했던 마족 들을 모두 팼다. 더 이상 나에게 대들지 못 하도록.

그렇게 최강자가 되어갈 무렵 나는 어떤 아이와 만났다.
그 아이는 누구보다 마력이 강했지만 여기저기 다치고 구르고 까진 피부 가 눈에 들어왔다.

"뭐야, 왜 이리 까진 곳이 많은거야? 구른거야? 구른 듯한 상처 들은 아닌데"
".... 나, 외톨이야 그래서 모두가 나를 싫어해. 내 마력이 이상 .하데. 그치만 모두와 싸우기 싫어서 맞았어."

아, 나와 비슷한 경우다. 이 아이를 마왕으로 키워볼까? 이 아이 마력은 마왕까지 충분해.


"꼬마야 마왕이 되면 친구가 많이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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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1-23 12:42 | 조회 : 1,578 목록
작가의 말
휠엘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매우 기쁜 마음으로 외전 하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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