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에게 약효가 다 떨어지고도 한참동안 괴롭힘을 당했다.
"으윽...도데체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뭐야"
"흐음...지금 나한테 반항하는건가. 교육이 좀 필요한거 같은데..."
나도 모르게 너무 억울하고 황당해서 눈물이 흘렀다.
그가 갑자기 당황하며 말했다.
"어어 울지마요. 나의 사랑스런 아기새"
이 말과 함께 흘러내리는 내 눈물을 핥았다.
울먹이면서 나는 그에게 말했다.
여전히 박힌 바이브레이션이 날 힘들게 했다.
"혀..혁아...아니..주..인님 나가고 싶어요. 제..흐읏..발 풀....흐어..주..세에...하항...."
그가 풀어달라는 나의 말에 화가 난듯 나의 페니스를 잡고 흔들었다. 위아래로
"싫은데.. 넌 내 새장 속에 영원히 갇혀 있어야지 안그래? 나의 사랑스런 아기새야."
"흣..난....하앙.. 학교를..여자친구도....있..으윽...어"
그는 화난 듯 했다.
약간 비틀린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아아.. 여자친구 따위 필요없어요. 아기새 옆엔 나만 있으면 돼... 이젠 바라보기만 하진 않을거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