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찰자(2)

흠... 모든 스킬을 피로 사용하네.. 그럼 일단 블러드건. 손 바닥에서 피가 흘러나오더니 붉은색의 권총을 만들어졌다.

피융. 피융.

신기하게도 소음기가 달려있는 것처럼 소리가 방음이 된다. 생김새가 어떻게 생겼냐고? 피처럼 붉으면서 붉은 광택을 내는 데저트이글 형태다. 뭐 종류는 내 생각하면 그게 총이 된다. 예를 들면 저격총 종류인 aw50 소총 AK-47 같은 종류를 만들고자하면 만들수 있다는 이야기다.

"훈아..."
"응??"
"나... 진화 했어.."

갑작스러운 그녀의 진화. 나와 동등한 입장이 되었다. 나는 진화한 그녀를 끌어 안고 그녀를 축하해주었다.

"그래서. 어떤 종족이 되었어?"
"당연히~ 뱀파이어지~ 내 남편이 뱀파이어인데 아내인 내가 뱀파이어가 아닌게 이상하지 않을까?"
"그건 그렇네.. 하하"

스스슥..

뭐지.. 이 기척은... 예전보다 더 자세히 들리기 시작했다. 나는 청각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여기가 그 노부부가 보았다는 장소인가?"
"그렇습니다. 여기서 빗물이 고인것처럼 피가 고였다는 장소 입니다. 그리고.."
"피는 있으나 시체가 없다. "
"넵! 맞습니다."
"흠. 이 주변에 좀비의 기운이 느껴지는군.. 아니.. 좀비보다 더 강한 기운이군. 김상병. 현재 몇시지?"
"현재 오전 6시 입니다."
"그럼. 내일 탐색어빌리터 와 다시 여기를 찾아와야겠군. 밤은 위험하니깐."
"넵!"

군인으로 보이는 사내와 군대소속 어빌리터는 내일 다시 찾아오기로 하고 하산 했다.

"이런... 위험하네.."
"그렇네..."
"우리도 슬슬 아지트를 옮기자."
"어디로?"

인간들 사이에 숨을까? 아냐.. 그건 위험해.. 바다? 하지만 어떻게? 그렇지..

"현지야. 이번에 진화하면서 마법같은거 배웠어?"
"어? 응. 배웠어."
"땅파는 기술도 있겠네?"
"그건 없어. 대부분 공격마법 밖에 없어. 블러드 볼 이라든가. 블러드익스프로전 이라든가 대부분 폭파시키는 그런 거밖에 없어."
"흠.. 그 부산 해운대 주변에 산 이 있을려나?"
"응. 운대산 하고 봉대산 이있어. "
"그럼 그쪽으로 이사가자."
"내일 탐색어빌리터 때문에 그런거지?"
"응. 그러니깐 오늘 최대한 다 옮기자."
"알았어."

그녀가 시체들을 먹고 남은 시체는 대략 10명의 시신 이다. 그리고 그녀와 같이 잠자리를 할 침대. 그리고 티비 인간들이 먹는 식량등등 이있다. 그걸 모두 들고가기에는 위험하다 그래서 나는 아공간. 즉 인벤토리를 열고 동굴에 있는 모든 물건을 인벤토리에 넣었다.

"그럼 출발이다."
"응. 지금 저녁 8시 이니깐 부산 해운대에 있는 봉대산에 도착하면 한 10시 정도 되어있겠지?"
"응. 인간이라면 4시간 정도 걸리겠지만. 우리에게는 아니지. 대략 2시간 아니. 1시간 정도 걸릴꺼야."
"응. 그럼 고고!"

나와 현지는 동굴에서 나와 해운대 봉대산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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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1-22 17:04 | 조회 : 1,980 목록
작가의 말
도로싱

..... 할말 없음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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