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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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똑

"네 들어오세요"

마담의 말이 끝나자 마자 한 여자가 들어왔다.

"제가 사겠다고 한 사람은 어디있죠?"

"저기 3번방으로 가보세요"



또각 또각

여자는 마담의 말을 무시한체 마담이 말한대로 3번방으로 들어갔다.

"야 너 나와"

"응? 아.....그분이시군요 그럼 아가씨들 빠이"

"뭐? 어디가!"

"야! 너뭐야! 뭔데 니가 데려가!"

"아.가.씨.들 이분은 저의 주인입니다. 그렇게 대하지 마세요"

"(섬뜩)"

"자 가시죠 주.인.님"



남자의 말이 끝나자마자 여자와 함께 방을 나갔다.

"마담 그럼 빠이"

"가라 가!"

'저놈이 저 여자를 버틸수 있을까'

"쿡"



끼익



"저기 안녀....."

"안녕이고 뭐고 빨리 차에타"

"네? 네"








"......."

"......."


여자와 남자는 아무 대화도 나누지 않고 앞만 바라보다 여자가 차를 멈춰 서자 남자는 여자에게 물었다.

"저 근데 왜 집으로 가지아....읍!"

여자는 남자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남자의 입술을 삼켰다.

"하 당신 제법인걸?"

"..."

"아....아무말도 안하네? 그럼 우리여기서 이러지 말고 집에서 하는거.....어떄?"

"그래 그러지뭐"






"음.. 아직도 멀었어?"

"너 은근 반말 깐다"

"알았어 요 그럼 이제 부터 높임말 쓸께 요"

"그래 아직 도착하려면 멀었으니까 자고 있는건 어때?"

"네"





주물 주물

'엥? 이건 무슨 느낌이지? 전에 느껴봤는데'

쓰윽

"엥??? 저기"

"어? 깼네?"

"어..어떻게 제가 여기에"

"누구한테 부탁했지.............................그럼 이제 집이니까 시작하지?"


"그럼 저먼저 들어갑니다"

남자는 먼저 여자의 입술을 삼켰다.

"하...이번만 반말 쓸께 그리고 입 열어"

"읍!"

남자는 다시 키스를 시작했다. 하면 할수로 남자의 입이 슬슬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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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5-12-26 11:15 | 조회 : 5,999 목록
작가의 말
도리도리하도리

오늘은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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