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화 새로운 아이

음...역시 아직까지는 무리인가.

“아쿠,리쿼”

[네! 주인님.]

“너희 인간화 할 수 있니?”

[네! 할 수 있는데요?]

“그럼 이 아이들 특성을 좀 찾아주겠니?”

[네. 맡겨주세요.]

“그럼 얘들아 열심히 해.”

“응! 열심히 할게.”

엄청 비장하네.

“그럼 아쿠,리쿼. 잘 부탁해.”

[네!]

[네.]

그럼 라체쪽으로 가야지.

그런데 요즘 더 피곤해진 느낌이네.

“라체. 잘하고 있어?”

“응! 연습 많이 했어.”

“노엘! 제발 라체 좀 연습은 밖에서만 하라고 해.”

“응?”

“어제 방에서 계속 칼 던져서 엄청 불안했다고.”

어제 팍팍 소리가 이 소리였구나.

“라체. 왕국에 돌아가서는 칼 막 던지지 마.”

“응... 알았어.”

“아 그리고 노엘.

우리 내일 왕국에 돌아가기로 했어.”

“그래? 그럼 다음에 또 놀러와.”

“너는 뭔가 아쉬움이 없는 것 같아.”

“그런가?”

그래도 다음에는 수업이 아니라 그냥

놀러오면 좋겠네.

“노엘도 많이 놀러와!”

“알았어. 그리고 내일 초콜릿 챙겨줄게.”

“응! 좋아!”

“초콜릿이 뭔데?”

“카카오로 만든 과자.”

“그 쓴거 말하는 거야?”

“응. 근데 초콜릿은 달아.

넌 단게 좋아 살짝 쓴맛이 좋아?”

“단거.”

“그럼 두 개 다 단걸로 하면 되겠네.”

그런데 계속 누가 보고있는 느낌인데.

해칠 의도는 없으니까 놔둬도 되겠지.

아, 그러고 보니까 재봉사에게 옷을 받으러 가야하는데.

“라체랑 체일은 같이 배운 거 연습하고 있어.”

“알았어.”

“진후. 애들 옷 받으러 가자.”

“그래.”

평범하게 만들었겠지?

“진후. 옷 받고 바로 나갈거야?”

“그래야 하지 않을까?”

“그런가?”

“그런데 오늘 레갈이랑 조날, 렐스를 한번도

본 적이 없네.”

무슨 행사가 있나?

“곧 성인식이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성인식? 레갈?”

“응. 다같이 바빠지거든”

“그런데 너는 안 바쁘네.”

“어제 네가 다 끝냈잖아.”

“아, 그러네.”

“난 네가 더 안 바쁘다고 생각하는데.

너 호위기사 이니까”

“그건 그러네.”

나도 내가 호위기사인 거 잊게 생겼네.

*

*

*

“다 왔어.”

“여기야?”

“응.”

“옷은 평범하겠지?”

“그럴 거야. 평범하게 만들어 달라고 했으니까.”

“그럼 됐어.”

다행이다.

“실례합니다.”

“네. 옷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재봉사는 성인식으로 나간거야?”

“아마도?”

“우리는 준비 안 해도 돼?”

“음.. 우리는 나중에 옷만 입으면 되지 않을까?”

“그럼 다른 건 안 해도 되는 건가?”

“그러겠지.”

“옷은 가자마자 입히면 되겠지.”

“응.”

“거기 탈의실같이 생긴 곳에서 갈아입히면 되겠지.”

*

*

*

“응? 다했어?”

“응.. 힘들어.”

애네 전부다 죽으려 하네.

정령이나 인간 그런 거 없이.

“어떤 식으로 한 거야?”

[지칠 때까지요.]

“그래서 특성은?”

[하반은 검이랑 마법이에요.]

[류트는 그냥 둘 다 보통이요!]

[이아스는 검은 보통이고 마법은 잘해요.]

“그럼 거의 전부다 소질은 있는 거지?”

[네!]

“그래. 수고했어. 이제 들어가.”

[네!]

“그럼 얘들아 조금 쉬었다가 옷 갈아입자.”

“현준. 누가 여기서 자고 있는데?”

“...얜 누구지?”

아까 보고 있던 애인가?

“일어나 봐.”

“아.....아! 저기, 저...그게... 죄송합니다!”

대체 뭐가.

근데 뭔가 얼굴이 익숙한데

.....아!

“전에 나 깨워준 애.”

“아. 기억하시는 군요.”

“근데 여긴 왜?”

“그게 제 1황자님의 성인식에 초대로

왔는데 이쪽분이 생각나서..”

“일단은 반가워. 나는 노엘이야.”

“저는 카르젠 왕국의 1황자 반니알 카르젠 다르마텐입니다.”

“그럼 니알이라고 부를게.”

“네! 잘 부탁드립니다. 노엘.”

“응. 그리고 다른애들도 소개.”

“저는 이 왕국의 재상. 하벨입니다.”

“아, 이쪽 얘들은 하반, 류트, 이아스야.

그리고 이름이 기니까 체일, 라체. 라체 뒤에 있는애는 가텐이야.”

“반갑습니다.”

“소개는 끝났고. 우리는 얘들 옷 갈아입히고 올게.”

“응. 갔다 와.”

니알(반니알 카르젠 다르마텐)

-지금까지 나온 황자들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음

-당황하거나 거짓말을 하면 티가 많이 난다

-9화에서 등장했다

-청안에 흑발

-되게 순한 생김새(눈매가 강아지상이다)

-나이 20세(성인식을 이미 끝냄)

그리고 정령들의 말을[ ]이것으로 바꾸었는데

컴퓨터에는 전에 쓰던 기호가 없어서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인식을 하는 나이는 17세 생일 때 성인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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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5-14 00:24 | 조회 : 1,541 목록
작가의 말
키레스

시험을 못 봐서 폰을 압수당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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