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5

퍽.

"아직도 정신 못 차렸군."
"어...어디에 전화하는 거야?"
"잠깐만요. 형. 여보세요? 연우형?"
<시우 군인가? 무슨 일 있나?>
"그게~ 어떤 미친 놈이 내가 가장 사랑하는 우리 형에게 돌을 던지더라?"
<...................>
"우리 형이 말려서 그만두긴 했는데......은혜를 원수로 갚는 쓰레기더라?"
<미쳤군.....감히.....>
"그래서 마무리 좀 부탁해."
<알겠다. 위치보내라. 전화줘서 고맙군.>

뚝-

"연우가....온대?"
"네, 형. 이 쓰레기는 냅두고 저희, 집으로 가요."
"하지만.... 많이 다쳤어.... 119만이라도 부르자.... 응?"
"휴~ 어쩔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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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드르륵 쾅!

"현이 형~"
"어....어? 시운이?"
"저 왔어요!"
"뭐야 왔냐?"
"왔군요."
'어떻게 된거야.....?'
'어제 구해 준 걸로 상을 달라군요.'
'당연히 해야할 일로 생색은 쯪.'
'그래도 냅두면 귀찮아 질것 같아서 데려 와 주었습니다.'
'그...그래....?'
"형! 형은 저 안 반가워요?"
"아...아냐! 반가워!"
"그죠?"
"시운, 종 치겠어요. 가보는 게 어떨까요?"
"가라"
"네.... 좀 있다 봐요. 형!"

4
이번 화 신고 2018-02-20 09:26 | 조회 : 2,545 목록
작가의 말
EacHLeaveS

명절을 새고 이리가 왔습니다~ 동그랑떙 내가 젤 좋아하는 동그랑떙 후르르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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