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화원

''흠..흐흠...''

달칵...

''로즈님~ 다녀왔어요!''

''뭐야..마리 너 또 어디갔다온거냐..?''

''헤헷,비밀이에요''

''싱겁기는,여튼간에 너 없이 나혼자서 몇 명을 처리한 줄 알아? 오늘은 꽤 피곤했다고..''

''아아~혹시 화나신거에요? 네? 잘못했어요~''

''시끄러...그냥 화원이나 정리해줘. 피곤해서 못치우겠다..''

''알겠어요,그럼 쉬고계세요?''

''그래 그래...''

.

.

.

.

.

''꽤 많이 왔었나보네..피 바다가 되버렸어''

옛날부터 로즈님의 화원엔 침입자가 많았다고했다.

내가 이곳에 오기 전에도.

그 이유를 물어보니 이곳은 불로불사의 약초가 있어 욕심이 많은 자들이 이곳에와 약초를 가져가려하는 일이 빈번하다고하셨다.

뭐,로즈님은 이미 태어날 때부터 불로불사의 몸이라고 하셨지만 말이다.

나도 그 약초덕에 이렇게 로즈님과 살아가고있다.

그렇지만 로즈님은 화원 밖으로 나가려하시지않아서 걱정이다.

가끔은 바람도 쐬고 그러셔야되는데..

''아직 멀었어? 나 심심한데..''

''앗! 조금만 더하면 되요!''

''빨리 해..''

그래도 그런 것만 아니면 우리 화원은 오늘도 평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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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3-11 13:35 | 조회 : 1,158 목록
작가의 말
큐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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