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 친구(?)

''어아아...심~심~해~''

''그럼 저랑 밖에 나갔다 오실래요? 마침 장보러 가야됐는데. 이참에 친구도 사귀시고요!''

''싫.어.''

''너무 단칼에 거절하시는거 아니에요? 한 번만 더 생각해보세요오~ 네?''

''싫어,밖은 사람들이 가득하잖아. 그 꼴보기 싫어. 뭣보다 내가 친구를 왜 만들어야하는데?''

''로즈님 그러시다가..어..그러니까...아,그렇지 커뮤 장애 히키니트 되요?!''

''...그거 뭔 뜻인데''

''사교성 제로인 방구석 폐이인어아아!''

(볼살을 잡아당김)

''자못해쓰여! 르즈니 아프다그요! (잘못했어요! 로즈님 아프다고요!)''

''그러니까 누가 그런 말하래? 그나저나 그런 말은 어디서 배운건데?''

''스즈저에 시지으스 즈미드리 히느 얘기르 드른그에여!(삼주전에 시장에서 주민들이 하는 얘기를 들은거에요!)''

''...으이구..''

탁..

''아야야...내 볼....''

''싸다 싸. 그리고,나 사교성 제로 아니거든?''

''친구 저 밖에 없으ㅅ...''

''더 말해볼래?''

''아뇨,아닙니다''

''나 친구 너말고 2명 더 있어. 성격 고약한 놈 하나랑 어떨 땐 장난기 넘치는 엄...폐인''

''나중에 한 번 부르시지 그러세요?''

''됐어,나한테서 피비린내 난다고 뭐라 그래서 부르기 싫어''

''피 비린내..''

.

.

.

.

.

킁킁...

'나는 잘모르겠지만,피비린내의 원인은 나겠지..방향제라도 뿌려야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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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3-11 22:35 | 조회 : 1,083 목록
작가의 말
큐브씨

내일 학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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