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화 . 그집사,질투(2)

그렇게 세바스찬과 시엘은 엘리자베스의 저택으로 갔다.

-똑똑-

"누구세요?"

"우편배달입니다."

"아아 그렇군요?"

"문좀 열어주시겠어요?"

"앗. 네!"

"헉?!"

"안녕하세요 ㅎㅎ"

우편배달이라고 해서 문을 열어준 폴라는 세바스찬과 시엘의 등장에 엄청 놀랐다.

"리지는 어디있지?"

"아..방에 계십니다."

"그렇군"

-철컥-

시엘이 방의 문을열고 들어갔다.

"헉?!?! 시엘?? 너가왜 여기에?!"

"당연히 널 보러왔지ㅎㅎ"

"정말이야? 시엘은 바쁘잖아?"

"휴가야"

"진짜?!?! 그럼 시엘! 우리 놀러가자!!"

"지금...?"

이때 세바스찬이 등장했다.

"레이디 엘리자베스, 현재 날씨가 좋지않아 놀러가기엔 지장이 있어보입니다."

"아..그렇구나..그럼 어쩔수 없지..ㅎ"

-시엘 시점-

'세바스찬 저녀석 왜이리 급하게 말하는거지..?'

-작가시점-

"음..그럼 뭐하고싶어?"

"난..아! 체스!! 체스 하고싶어!!"

"체스?"

"응!!"

"그래ㅎㅎ 그럼 체스하자. 리지는 잘 못하니까 내가 도와줄게 ㅎ"

-세바스찬 시점-

'도련님께서 언제부터 저리 로맨틱 하셨지..?'

-작가시점-

"아..곧 티타임 이군요.. 폴라 주방좀 사용해도 될까요?"

"앗! 네 물론이죠!!"

"세바스찬은 언제나 성실하네? 안힘들어?"

"팬텀하이브가의 집사되는 자가 이정도도 못해서 어찌합니까?"

"됐으니까 가봐"

시엘은 세바스찬에게 얼른 가라는 손짓을 했다.

그리곤 세바스찬의 눈썹이 꿈틀 거렸다.

"실례하겠습니다."

그렇게 세바스찬은 주방으로 갔다.

시간이 좀 흐른 후

"리지. 나 잠깐 화장실좀.."

"어? 그래!!ㅎ"

시엘이 방을나와 화장실로 향하던 중 누군가가 시엘의 눈과 입을 막곤 납치하듯 잡았다.

"....흡?!?!?!"

11
이번 화 신고 2018-03-21 22:12 | 조회 : 4,043 목록
작가의 말
靑月花

꺄르르ㅎㅎ 댓글 마니마니 달아쥬세요♥수위x(ㅜㅜ)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