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 둘

자기소개

*****

일단 난 변태가 아니다.

표지부터 변태라고 쓰여 있는데, 왜 변태가 아니라고 발뺌하느냐고?

그야, 변태라는 말은 이쪽으로 소극적이거나 보수적인 사람들이 지어낸 말일 뿐이기 때문이다.

나는 단지 아름다움과 미를 추구할 뿐.

그러니 저런 ''''변태'''' 라는 말에 속아 넘어가지 말도록.


그런데 작가년은 나보고 변태란다, 죽어

(자기가 자기보고 ''''죽어'''' 라니, 미친걸까- 라는 말에도 속아 넘어가지 말자. 미쳤다 라는 말도 자신이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지어낸 말이다. ((ex: 쵸로링)) )


뭐어..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나를 소개해 보실까나.


내 입으로 말하긴 좀 그렇지만, 나는 집 밖에서는 아주 완벽한 모범생이다.

매 해마다 임원활동에, 대회에 나가면 무조건 상장 받고, 시험이나 숙제는 무조건 A+, 선생님들께 예쁨받을 뿐더러 핵인싸.

한마디로 뭐 하나 흠잡을 데 없는 모범생 그 자체다.
(외모 빼고((닥쳐

여기서 뭐 하나 결점같은게 있어야 재밌겠지.

아마 객관적으로 본다면 내 결함은 성벽일 것이다.


그러나 난 내 성벽을 단점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내 성적욕구가 남들이랑 좀 (많이) 다르다는 걸 알아갈 때도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오히려 내가 남들과 다르다는 걸 알아갈 때 재밌고, 신났다 랄까,,

난 내가 남들과 다르단 걸 좋아한다.

나만 특별한 무언가가 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 느낌이 주는 짜릣함..!! 나만 특별ㅎㅐ..!((퍽

큼큼, 그런 이유에선지 나는 성적인 쪽으로 꽤나 당당한 편이다.

그러나, 어차피 밖에선 순수한척 해야해서 이런 말을 할 기회조차 없다..

어쩔 수 없다.

남들과 다른 건 좋지만, 그걸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말할 수 없다는 건 정말이지 슬픈 일이다.


이딴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순수한 양의 탈을 쓴 늑대가 되어야 하는 법. 암. 그렇고말고.


*****

아무튼 오늘은 졸려서 여기까지만 써야겠다.

독자사마(사마=님)들도 좋은 꿈 꾸시고((이미 새벽 3시

전 이만 사요나라!




+다음화 예고

- 변태의 취향분석 및 선호도

5
이번 화 신고 2020-10-21 02:45 | 조회 : 2,388 목록
작가의 말
ㅂ.ㅆ.

변태로 사는것도 힘들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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