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나이가 어린 살인마?

빛한줄기 없는 깜깜한 밤에 한여자가 가로등 밑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그리고 그 앞엔 라이터와 피묻은 칼을 들고 있는 한명의 어린아이가 비릿하게 웃으며 여잘 내려다 보고 있었다.

경인: 크큭....사람 죽이는건 너무 재밌어.....정말....행복한걸...?

경인의 옆엔 현상수배범표지에 있는 자신의 얼굴사진이 걸려있었다.

경인: 경찰XX들은 항상 이따위 종이쪼가리만 붙여놓고 정작 찾질은 않는다니까~?
이제 그만 끝내고 갈까나?

경인은 이제까지 수백명의 사람을 죽였지만 한번도 잡힌적이 없는 제일 어린 살인마였다.
또한 살인을 할때 증거를 남기지 않는 최고의 살인 고수이기도 했다.

경인은 들고있던 라이터를 여자에게 던지려다 멈칫하더니 옆에 있는 자신의 가방에 있는 기름을 꺼내어 여자의 머리에 뿌렸다. 여자의 피와 기름이 서로 섞여 뒤엉켰다.
경인은 그것을 바라보다 드디어 라이터 불을 키고 여자에게 던졌다.

여잔 불에 활활 타기시작했다.

경인: 이제 집에 갈시간이네...

경인은 비틀거리며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경인: 아까 그 X을 데려올때 담배 냄새를 너무 많이 맡았나..?....

경인의 몸이 과도한 담배 냄새 향 때문탓인지 점점 중심을 잃기 시작했다.

푸욱...결국 경인은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하지만 맨 바닥이 아닌 모르는 남자 품에 안겨 쓰러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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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4-17 02:44 | 조회 : 3,099 목록
작가의 말
고귀한 흡혈귀

살인마와 싸이코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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