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당황해서 되물었다.
고.흡: ㅎ..할래라니..??
시카(서브공): ㄱ..그 말그대로야...아까 했던거...
고.흡: 미쳤어?
시카(서브공): 말이 심하잖아...나 너한테 반했어 시연아!
헐....막장..은 아닌거 같은데...왜 반해??
고.흡: 왜 반한건지 설명좀...
시카(서브공): 아까 하고 느꼈어! 넌 내게 없으면 안되는 존재란걸!
........남친도 안하는 오글 멘트....잘생겼으니 봐준다...
고.흡: 오글거리거든? 나중에 해
시카(서브공): 흠...너 힘없어보인다?
고.흡: 당연하지! 방금 했으니!!
갑자기 시카가 내 위에 올라타며 말했다. 무거워....
시카(서브공): 그럼 지금 내 맘대로 해도 힘 없으니까 움직일 힘도 없겠네?
고.흡: 아
아아아아!!!!!!!! 그걸 생각 못했어!!! 시카는 집착공이란걸!!!!!!!!능글공이란것도!!!!!
고.흡: ㅇ..아하하..음....ㄱ...그렇지...하지만...조..조금만 쉬자...
시카(서브공): 뭐야 말투가 갑자기 바꼈잖아? 시연이 귀엽네?
.......////////잘생긴 얼굴로 그런말 하면 확실히 두근거리지...그치만 지금 저 눈빛은 맹수잖아!! 그것도 늑대의 눈빛이이잇!!!!!!!!!!!!!!!!!!!
고.흡: ㄴ..남자한테 귀엽단 말 잘도 하네
시카(서브공): 그런가아아? 그래두 귀여운건 귀엽지
고.흡: ......부탁이니까 좀만 잘게
시카(서브공): 10분 만이다?
고,흡: 응
겨우 시카를 내보내고 꿈에서 잠이 들자 현실에서 깼다, 그길로 아메리카노를 두잔이나 사서 미친듯이 마셨다....ㅎ..하하...시카 네이놈....10분은 무슨...안자!
............남친과 라면을 먹고서...친구들을 불렀습니다....그뒤에 일어났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