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운아아 학교오..."
"안돼"
"내가진짜잘못했어응?이제진짜안그럴께에..."
"..안돼"
"밥도 잘먹고 말도 잘들을게 전화잘받을게...그러니까아...."
설한은 거의 울기직전이었다 그일이 있은후로 시운은 정말로 자신을 밖에 내보내 주지 않았다.
아..땅을 밟아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안난다 이대로 몇일만 더빠지면 유급되게 생겼다.
"나진짜 답답해 죽을거같단말이야"
"분명히 경고 했었어 니가 자초한일이야"
얘 정말 나 좋아하는거 맞는거야?
"나진짜 약속잘지킬수있어 그러니까...응?"
설한은 소파에앉아있는 시운의 품에 파고들어가 애교를 부렸다.
"후....이번한번만이야 한번만 더 걸리면 그땐진짜 개될줄알아"
"응!응!나진짜 잘지킬게"
"대신"
"응?"
"조건이있어 등하교는 나랑같이하고 학교에서도 내눈에 보이는곳에 있어 전화도 잘 받고"
"응!"
모르겠다 일단나가고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