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번외편 10~12(조금 길어요)

번외편 10 - 사귀자!!

"미, 민희! 나랑 사귀어주세요!!"

"하아?! 제가 왜 그쪽이랑 사귀어야되죠? 설마...... 기늬오빠 대신이라면 더더욱 거절하겠습니다."

"아, 아니에요! 절대!! 민희이상형이 나랑 같아서 그래요! 그러니까 나랑 사귀어줘요!!"

"......저랑 사귀면 별로 이득볼 건없다고 봐요. 그리고 전 시각장애인인데 같이 다니면 욕도 들을게 뻔한데 왜요."

"윽...... 상관없어요! 지들이 뭐라고 욕하든 말든! 난 신경안써요! 신경쓰는 건 오직! 귀여운 민희뿐이에요!!"

"......으, 윽."
[나한테 귀엽다고 말한 사람은 우리 오빠이후로 처음이다......]

"민희?"

"조, 좋아요. 대신 생각해 볼게요......"

"와아!! 고마워요!!(와락)."

"!!!! 이, 이게 무슨짓이에요!"

"니가 귀여워...... 가발벗었을 때부터...... 이건 내 진심이야. 민희야."

[가, 갑자기 반말?!]

"......쪽."

"이, 이거ㄴ......흐읍?!!"

"하아...... 민희야, 좋아해. 사랑해. 하고싶어."

"에?!"
[설마 마지막말 그 '하고 싶어' 가 그 '하고 싶어' 인건가......]

"하아, 민.희.야......"

"스, 타아아아압!!"

"으음?? 왜 그래요. 민희?"

"그 아직 마음의 준비가......"

"후후...... 무슨 마음의 준비? 소설 속에선 연실 나 덮치고 김상진한테 당했으면서~ 헤헤."

"윽......"


번외편 11 - 작가님에게 2

"아키라씨는 왕따에요? 신종이지메?"

Akira : 하아?! 왜 그렇게 생각하죠?

"그야, [Q&A]편에 두 명밖에 댓글이 안달렸잖아요."

Akira : 아............ 그건 아마 제 소설에 흥미가 없으시고 관심도 없으셔서 안달아주시지 않을까요?

"흠...... 무튼 힘내요. 아키라씨."

Akira : 네에....


번외편 12 - 스포

Akira작가님 : 그거 아세요? 잠시 스포드리자면 죽은 기늬 되살아난답니다. 그것도 다른이름으로 태어나는 동시에 말이죠. 물론 이 이야기는 제 다른 소설에 나온답니다. 스릴러로 말이죠. 그리고 많이 잔인합니다.. 그리고 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민이하고 민희의 러브스토리(로맨스)도 나온답니다. 많은 기대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김상진 : 나, 나는?!!

Akira : 아.... 넌 그냥 민이 손에 죽은 걸로 끝나면 안되겠니?

김상진 : 씨X, 난 죽어서도 드럽게 운이 없구나. 하아....

Akira : 미안하다...(언젠간 살려줄게..)

김상진 : (엇! 저 괄호에 말!! 희망은 있어!! 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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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9-04 19:47 | 조회 : 1,183 목록
작가의 말
アキラ-じゆう

응, 희망은 없단다 상진아.(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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