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세계] 6-α화 살아있는 초대형급 타이탄

난 대장님의 제자다.

지금 어떻게 됬냐고?

이 존시나 커다란것이 환장을 해서 말여!

응?! 이곳을 난장판이 아니라 개박살냈다고! 개박살!

“쿠와아아아앙!”

“오메나 얼른 코어를 빼야 하는겨?”

앗 실수했다.

“넌 사투리를 했지만 지금은 그럴때가 아냐! 빨리 올라가서 빼야한다고!”

스승님의 말대로 나는 다른 부원들과 함께 황급하게 뺐다.

그런데 디따 커다란게 말여! 심장이라고 불리는 코어가 그 덩치 따라 커다랗고 아주 지랄맞게 무거워!

그렇다해도 특수거중기로 옮겼지만...

“아이씨 엄청 무겁네!”

어찌어찌해서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그래도 힘은 남았는지 낑낑거리더니 푸욱하며 작동을 중지했다.

“스승님 이제 어떻게 해야하죠?”

“뭐 정리해야 하지”

그렇게 해서 정리를 하고 원래 일대로 돌아갔다.

********

사실 가르침을 받다가 처음으로 실전을 한게 이 초대형급 타이탄 제작이였다.

그렇지만 생체 프레임이란것도 처음들어서 4기사단중 정보와 질병에 특화된 부패 기사단에서 기사단장인 페스트님이 알기 쉽게 알려주셨다.

나는 그게 뭐인줄 모르고 살았으니까 신기했었다.

아무튼 인공뭐시...아니 인공신체들을 붙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겉에 외피나 뭐 이것저것 붙이긴 했다.

그렇지만 작동방식은 따로 있었는데 도킹하거나 그냥 직접 타서 작동시키는것이다.

이 타이탄의 문제점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함선으로 변신을 못한다.

생체 프레임은 사람의 뼈하고 유사하게 만들어서 함선으로 변신을 하려고 해도 안된다.

뭐라도 해봐야 방어도 할수있고 수용할수있는데 그걸 할수가 없고 따로 수송용 전용 우주함선을 건조해야 한다.

설계도 대로 해봤지만 아까처럼 일이 터졌다.

그래서 남은것이 뭐냐면 도킹해서 하는것뿐이였다.

그렇다 해도 대형 우주선이 필요하다.

아마도 시간이 걸릴듯 하고 우리도 힘들긴 하다.

엄청난 짬내를 어떻게든 견뎌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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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8-13 22:52 | 조회 : 1,194 목록
작가의 말
Lona/미분

살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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