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화 조직으로 복귀

화창하고 맑은 아침날씨. 신이치는 눈을 떳다. 시계는 아침 7시를 가리키고 있었고 오랜만에 학교를 가볼까 하는 생각으로 준비를 시작했다. 옷을 다 갈아입고 밥을 먹으러 부엌으로 가니 유키코와 아카이가 아침준비를 하고 있있다.

유키코- 어? 신쨩! 좋은아침~

신이치- 엄마..? 그리고 아카이씨? 엄마가 왠일로 아침밥을 하고 있어요?

유키코- 오랜만에 우리 아들한테 밥해주고 싶어서~ 엄마가 여태껏 우리 아들 밥을 챙겨준 적이 별로 없는거 같았어. 그레서 오랜만에 만났고 즐거우니까 엄마가 실력발휘를 좀 해봤지!

신이치- 하하하...

아침준비를 모두 마치고 자리에 앉으니 헤이지와 유사쿠가 부엌으로 왔고 모두 앉아서 식사를 시작했다. 조용한 식사가 계속 되자 유키코가 조용히 말을 꺼냈다.

유키코- 저기.. 신쨩.. 우리..

신이치- 왜요. 다시 뉴욕으로 가봐야 한다고요?

유키코- 어? 어떻게 알았어?

신이치- 그런건 딱 보면 알죠~

유키코- 미안해 신쨩..

신이치- 아니에요. 한두번 있는 일도 아니고.

퍽!!

유사쿠- 윽!!

유키코는 유사쿠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찔렀고 유사쿠는 알겠다고 하고 머뭇거리며 신이치에게 말했다.

유사쿠- 신이치.. 그땐 내가 미안했다. 많이 아팠지..?

신이치- 네! 엄청요! 아파서 걷지도 못하고 부축받고 있는데 그렇게 때리면 더 아프죠.

유사쿠- .... 진짜 미안하구나.. 내가 경솔했어.

신이치- 됬어요. 어차피 이것도 지나간 과거일 뿐이에요. 저 밥 다먹었으니까 먼저 일어날게요.

유사쿠- 그래..

신이치는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가서 가방을 챙기고 나왔다. 그리고 다녀오겠다는 말을 한뒤 학교로 향했다. 가는길에 우연인지 란과 만났고 둘은 함께 등교했다. 반에 들어서니 반아이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친구1- 오 쿠도! 오랜만인데 역시 언제나 와이프와 함께?

친구2- 분위기 좋은데~

등등...

각자 아이들 마다 한마디씩 란과 신이치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수업이 시작되었고 그렇게 학교에서의 시간은 빨리 지나가서 벌써 하교시간이 되었다.

란- 신이치! 오늘 뭐해?

신이치- 아.. 나는..

란- 할거 없으면 나랑 카페가자! 근처에 카페가 생겼는데 맛있데!

신이치- '잠깐은 괜찮겠지.' 그래.

그렇게 란과 신이치는 카페에서 수다를 떨고 7시쯤 되어 각자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가니 벌써 진의 차가 기다리고 있었고 신이치는 진에게 짐만 놓고 온다고 한뒤 집으로 들어갔다. 신이치는 간단하게 옷을 갈아입고 나가려고 하는 순간 아카이가 불렀다.

아카이- 저 쿠도군. 지금 가면 언제 돌아올지도.. 얼마나 다쳐서 올지도 모르는데 갈건가..?

신이치- 가야죠.. 지금으로써는 방법이 이거밖에 없잖아요..

아카이- .. 내가 도와줄건 없을까..?

신이치- 음.. 조직을 말살할수 있는 대책? 같은거좀 세워주세요. 조사도 좀 해주시고.. 그래서 대책을 좀 많이 세워서 제가 다시 나오면 같이 상의 해봐요.

아카이- 그래 알겠다. 그럼 조심히.. 라기 보다는 그래도 살아서만 돌아와라. 간호는 얼마든지 해줄테니까.

신이치- 네. 걱정하지 마세요. 저 쉽게 죽지 않아요. 그럼 다녀올게요!

아카이- 응.

신이치는 문을 열고 바깥으로 나갔고 아카이는 신이치가 나간 문을 한참동안이나 가만히 서서 바라보았다. 신이치는 밖으로 나가자마자 심호흡을 한뒤 차에 올라탔다. 진은 오랜만이라고 하며 신이치를 반겨주었다. 차는 출발했고 이제 정말 다시 지옥이 시작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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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3-06 23:32 | 조회 : 6,327 목록
작가의 말
0504conan

아마 다음화 아니면 다다음 화쯤에 여러분들이 그토록 원하시고 기다리시던 수위편을 보실수 있으실거예요. 그동안 정말 재미 없었죠..? 사실 신이치에게 휴가를 준건 제 머리속에 다른 플레이를 더 생각해야 했기때문에 저 자신한테도 휴가같지 않은 휴가를 준거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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