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렌이 요즘 왜그러는걸까...
혹시 너무 빨리 케렌을 받아들여 자신에게 벌써 질린것인가..
그날뒤 부터 케렌이 자신을 바라보는 표정이 심상치 않다
게다가 요새 자신의 방에 찾아오지도 않는다
"그래 이왕 사랑하기로 한거 안오면 내가 가면 되잖아 "
리안은 방을 나서 케렌의 궁으로 향했다.
"리안님 여긴 왠일이세요?"
"케렌 좀 보러 지금 케렌은 어딨어?"
"...지금...아마 집무실에에...계실걸요"
"고마워요"
"네.."
똑똑
"케렌 나 리안인데 들어갈게"
달칵
"왠일이야 먼저 찾아오기까지하고"
"보고싶어서 요새 많이 바빳어?"
"뭐..저기 리안 너..."
"응?"
"뮨이 왜 쓰러진지 알아?"
"어...모르는데"
"그래 후 좀 피곤해 나가줘"
"응...나중에 봐"
리안은 얼굴에 씁씁한 미소를 머금은채 집무실을 나섰다.
리안이 나간후 케렌은 머리를 커칠게 쓸어올렸다.
"목격자가 있는데 왜 거짓말을 하는거야..사실대로 말했으면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