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화

드디어 케렌이 성문앞에 도착했다

"문을 열어라"


"그럴수 없습니다"

"내가 누군지 알고 막아서는것이냐!"


"니가 누군지 아니까 안들여보내는거야 케렌"


"..리야"

"실망이네 너라면 믿고 맡길수 있었는데"

"미안하다.."

"돌아가 아버님과 어머님도 다시 리안을 보내지 않을거야 물론 리안도 가지 않겠지"



"니가 문을 열지않으면 나는 전쟁을 벌여서라도 리안을 데려가겠다"


"데려가선?그다음엔 어쩔건데 또 그 여린아이한테 상처주게?"


".......다신 안그러겠댜고리안과 맹세를하고 용서를 빌겠어..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너가 없었어도 리안은 행복했어!니가 망쳐놓은거란 말이야!"

"난 분명 비키라했어 리야 "

" 리안이 얼마나 괴로워했는줄 알아?니가 지금 리안한테 가봤자 리안은 너 쳐다도 안볼걸?아주그냥 애를 인형으로 만들어놨더만!!!!!"



"...비켜줘 "

케렌은 리야에게 칼을 들이밀며 말했다


"하-!눈에 뵈는게 없네 없어 10년지기 친구한테도 칼을 들이밀어?자 잘라 응?아주 그냥 싸둑 자르지그래?어디 잘라..!으으브ㅡㅂ"



"가봐라 리안이 용서해준다면 데려가도 좋다 "

"큰형님!안돼!안된단말야!"


"가보겠습니다"


"리야너..무슨 베짱으로 거기서 목을 들이밀어?!혼나볼래?"


"하지만 우리 리안이..!"

"난 용서해준다면 데려가도 좋다고 했다"


"...헐대박 "

"한번만 더 그런 무모한 짓 해봐 침대에서 못일어나게 해줄테니까 "

"어처피 케렌은 내 목에 칼도 못대 "

리야는 요염하게 웃었다

힘도 없고 근육도 없고 싸움도 못하지만 베짱은 장군감인 리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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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5-07 23:15 | 조회 : 5,86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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