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

"케렌,저기있잖아.."

"응?왜?말해봐"

갑자기 케렌이 상냥해진것같은건 착각인가..


"우..리3일만더 있다가면 안돼?"



"그래,그러자"


이상하다,,이렇게 순순히 허락해줄 인간이 아닐텐데..

무슨 꿍꿍이가 있는걸까


"너 갑자기 왜그래?"


"뭐가리안?"


"너이렇게 다정한 사람아니잖아 혹시..?진짜케렌은 어딨어!"


자신을 의심하는 리안이 괘씸하면서도 어떻게 보면 자신을 걱정해주는건가 해서 기분이 좋았다

그렇다고 이렇게 귀여운 말을 하다니,,


"리안"

"뭐야..케렌맞나?"


"리안,이거..원래말할생각없었는데.."



"ㅁ..뭔데 그렇게 분위기를 잡고.."

"리베안은 제국의 포로국이 아니야"



"...ㄱ..그럼이제까지"


"내말 끝까지 들어봐"


"싫어!나한테 거짓말한거잖아!그럼내가 2년동안 리베안에 못올 이유도 없었잖아.."


"리안!"


리안은 그대로 방을 뛰쳐나가 사라졌다.


고백하려 했다 오늘 리안에게 고백을 하고 제국으로 돌아가 알콩달콩살고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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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1-22 00:48 | 조회 : 8,168 목록
작가의 말
네모바지 스폰지밥

오랜만에와서죄송해요ㅜ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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