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
"...."
"이러지마 이럴수록 너만 힘들어"
"니가 지금 무슨짓을 하고 있는지나알아?"
"니가 무슨짓을 해도 이 방은 못나가"
케렌이 제국으로 돌아와 리안을 방에 가둔지 벌써 3일째다
그동안 리안은 반항도 해보고 애원도 해봤지만 아무것도 먹히지않았다.
"리안 우리 산책갈까?"
"너혼자가지 그래?"
"리안"
"왜"
"너 정말.."
"저..전하 지금 막 소국의 공주가 도착하였습니다"
"공주가?무슨일로"
"그게..얼마전 미르엔이 페위됐다는 소식이 돌아 각국에서 자신의 공주나 공녀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 곧 나가마,리안 내가 올때까지 식사를 다 비우지 않으면 미론을 어떻게 할지몰라 좋은말로할때 들어"
머리가 좋은 케렌은 어떤걸로도 자신애게 협박이 통하지않자 자신의 시녀인 미론을 들먹인다.
이러면 처음이랑 다를거 없잖아 케렌
한동안 케렌의 자상함에 마음을 열었던 자신이 바보같다
아오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