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플레이 _2 (rjfj님)[완]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신음을 흘리던 남자는 이미 눈은 붉게 부어 올라 눈을 거의 뜨지 못했고 아무리 침대여도 같은 곳을 계속 마찰 시키니 무릎과 발꿈치는 이미 살갓이 벗겨져 있었다.피는 나지 않았지만 매우 아파 보였으며 더 마찰이 되면 그때는 피가 세어 나올 것만 같았다.손목과 발목도 맞찬가지로 아무리 끈이라 해서 상처는 없었지만 발버둥으로 인해 붉게 자국이 선명했다.때문에 안 아픈 곳이란 없었고 그의 밑도 이미 사정만 수십번이기에 흥건함과 동시에 피가 섞여 곳곳에 묻어났다.

"하읏,.큿..앗..아읏..!읏"

지칠때로 지쳐 입을 막던 수건은 풀린지 오래며 반항할 힘조차 남지 않았다.얼마나 울부지졌으면 목은 갈라져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때문에 신음과 말을 할때면 못이 아파왔고 갈라진 목소리였음에도 고통에 젓어 그만 하라는 말과 잘못했다는 말만을 연실 뱉어냈다.

그러나 종이를 보는 남자는 그럼에도 무엇이 그리고 마음에 들지 않는지 본채 하지 않은 채 여전히 서류에 눈을 들였다.서류와 노트북을 번갈아 보며 한참을 일하던 그는 침대 위에서 마지막으로 잘못했다며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연실 빌고또 울먹이자 천천히 종이를 내려 두고는 옆에 둔 리모컨을 든 채 남자의 옆으로 향했다.그리고는 약한 쪽으로 스위치를 내리고는 말했다.

"이제야 내가 누군지,너가 뭘 잘못했는지 알겠어?"

남자의 내려 앉은 목소리에 움찔거리면서도 신음과 함께 말했다.

"하읏..!읏...네..읏..주...주인님...하읏..흣.."

남자가 신음을 흘리며 말을 맞치자 천천히 리모컨 스위치를 끄고는 남자의 밑으로 손을 뻣어 딜ㄷ를 천천히 빼고는 다시 말을 이어갔다.

"너가 따를 자도 오직 너에게 허락해줄 수 있는 자도 나야.명심해"

남자는 묶인 고통의 몇십배나 하는 하나의 고통이 사라지자 긴장이 풀려 몸을 늘어 트린 채 기절 하기 몇초전이 되었고 남자의 말에 작게 "..네"말을 남기고는 기절했다.

어쩌다 보니..짧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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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9-08 22:30 | 조회 : 12,232 목록
작가의 말
다이야

완입니다.(좋은 소재이자 신청 해주신 rjfj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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