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내가 먼저니까

카르마_아악! 진짜 아프다고! 말좀 들어 아사노!

아사노_좋아해,아카바네‥

카르마가 그 말을 듣고 멈칫한 사이, 손가락을 빼낸 아사노가 바지속에서 제 것을 빼서 카르마의 구멍입구에 갖다 대었다

카르마_저기‥ 끝까지 할건‥아니지‥?

아사노_미안하지만‥좀 참아봐‥!

푸욱-

결국 삽입했다.

카르마_아악! 윽‥아악‥아‥아파‥!

아사노는 기분이 좋았지만, 정작 카르마는 죽을 맛이였다.쾌락에 비해서 큰 고통 때문에, 머리속이 하얗게 물들어가고, 전신이 떨려왔다

카르마_아‥사노‥윽‥그‥그만‥

아사노_‥움직일게

카르마_아악‥아윽‥아으윽‥아‥파‥

평소 아파도 내색하지 않고 잘 참던 카르마가 비명까지 지르는 것을 듣고 아사노가 물었다

아사노_그렇게 많이 아픈건가‥?

카르마_그‥럼 안 아플 거라고 생각‥했어? 윽‥ 할거면‥ 빨리하고‥ 끝내줘‥

그리고 그 행위가 끝난건 약 5분뒤, 기어이 아사노가 카르마의 안에 질내사정을 한 뒤에야 끝났다.

카르마_하‥하아‥ 이제 이거 좀 풀어‥

아사노는 카르마의 말을 듣고 정신이 들어서 카르마의 손목을 풀어주었다.하지만 꽤 세게 오랜시간 묶여있어서 빨갛게 자국이 남아있었다.그리고 이성이 돌아온 아사노가 먼저 입을 열었다

아사노_저‥저기‥ 미안하다‥내가 잠시 정신이 나갔었나봐‥

손목을 문지르던 카르마가 그 말을 듣고 나지막히 물었다

카르마_아사노군, 아까 했던 말‥진짜야?

아사노_‥어떤 말‥?

카르마_그‥좋아‥한다고‥

아사노는 이때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했다.오늘 몇시간 동안 얼마나 사고를 많이 친건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다.짝사랑 상대에게 억지로 키스하고, 배려라곤 없던 섹스에, 그 상태에서 고백까지 해버렸다.

아사노_어‥진짜‥진심이야‥좋아해,아카바네

그래도 지금 아니면 영원히 고백을 못할것 같아서 고백했다.그리고 몇분후, 조금 생각하던 카르마가 아사노에게 다가가서 키스했다

아사노_‥! 아‥저기‥

답지 않게 말까지 더듬던 아사노에게 카르마는 활짝 웃어주며 말했다

카르마_‥내 대답이야, 아사노군

카르마가 옷을 집어들며 말했고,아사노는 상황판단으로 생각이 없었다‥

아사노_아‥저‥그‥

어느새 옷을 다 입은 카르마가 특유의 장난스런 미소를 지으면서 도서관을 나갔다.

카르마_안 오면 먼저 간다? 아사노군!

아사노_‥잠‥같이가!




[‥아하하핫‥부디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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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6-04 02:03 | 조회 : 6,729 목록
작가의 말
이네라리아

두번 날아가고 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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