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서브형이라 부르게 만들어 주지..

수인은 귀까지 빨간 상태로 서브를 겨우 겨우 밀쳐냈다. 서브는 그런 수인의 행동이 재밌는지 수인의 손목을 잡아 자신에게로 끌어당겼다.

수인(수): ㅇ..우아아..?!!

서브(공): 근데 말야? 내가 너보단...형이잖아? 그러니까....나한테 서브형이라고 불러봐 응?

수인(수): ㅅ...싫거든요....?!

수인은 단호하게 거절했지만 서브의 눈에는 단호한 거절이 아니었다.

서브(공): 아..그래? 그러면 네가 날 형이라 부르게 만들어줄게

수인(수): ㅁ..무슨!! 그런 억지가...!!!

서브(공): 흐음~ 거의 도착한거 같은데.....아! 도착했다! 내리자

검은 리무진이 한 큰채의 집안앞에 멈췄다.

수인(수): 아....여기가...

수인이 서브의 부축을 받으며 일어났다. 사실은 부축을 받지 않아도 됀다며 수인은 거절했지만....서브는 끝까지 부축을 하겠다며 고집을 피웠기 때문이다

그렇게 수인과 서브는 서브의 집안으로 들어갔다. 그안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말이다.

수인(수): 우와.....대박....안은 더 엄청나네...

서브(공): 그래? 난 잘 모르겠는데...

수인(수): 헉...혹시 엄친아에요?

서브(공): 에?? 아니? 그냥 부잣집 아들일 뿐이지... 뭐 엄친아 까진.....

서브의 변명을 들으며 수인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때, 엄청난 양의 상장과 트로피를 세워둔 곳이 보였다.

수인(수): .......증거가 여기 있는데도 계속 그럴꺼에요??!!

서브(공): ㄱ..그게 ㅁ..많은거랑....엄친아가 뭔 상관인데..?

수인(수): .........(째릿)

수인은 아무 말 안하고 서브를 노려보았다. 그런 수인에게 서브가 다가와 수인을 쪄안았다.

수인(수): 어..??

서브(공): 참을려고 했는데...훗....못참아...

수인(수): ㅈ..저기요??!

서브(공): 내가 아까 형이라 부르게 만들어준다 했지? 지금 해주지...

서브의 손이 수인의 아래로 점점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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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5-23 18:46 | 조회 : 10,278 목록
작가의 말
고귀한 흡혈귀

다른 소설도 올려야지! ㅎㅎ 댓글...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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